아리바이오 `에포라`, NASA 우주기술인증 획득
상태바
아리바이오 `에포라`, NASA 우주기술인증 획득
  • 정용철 의료/SW 전문 기자
  • 승인 2016.06.21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페이스 씰 마크
스페이스 씰 마크
아리바이오(대표 이정일·성수현)는 기능성 화장품 `에포라` 가 미국 우주재단으로부터 독점적 우주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주기술인증은 국제 우주 산업체를 대변하는 비영리 기관 미국 우주재단과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공동으로 첨단 우주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보잉 항공사, 템퍼, 페덱스 등 세계 90여 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우리나라 기업 중에는 아리바이오가 유일하다.

에포라 제품 사진
에포라 제품 사진
에포라는 NASA 우주기술 장치인 무중력 배양기와 아리바이오가 보유한 천연미생물 흑효모 배양기술을 접목한 세포재생 기능성 화장품이다. 2013년 미국 우주재단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화장품 부문 우수기술 인증을 받았다.

아리바이오는 지난 5월 미국 우주재단이 주최한 `제32회 우주 심포지엄`에 초청돼 에포라를 소개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향후 5년간 인증 독점권을 부여받았다. 에포라는 2021년까지 전 세계 화장품 중 유일하게 우주기술을 인증하는 `스페이스 씰` 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이정일 아리바이오 대표는 “우주재단과 NASA의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거쳐 세계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제품 공신력 확보로 해외 시장 확대를 시도한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