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는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제23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5(이하 인터비즈 포럼)’에 참가해, 자사의 AI 신약개발 플랫폼과 신규 런칭 서비스를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인터비즈 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기술거래 포럼으로, 670여 개 기업·기관과 2,200여 명의 바이오헬스 관계자가 참석했다. '파트너링으로 근본적 바이오 혁신을 위한 새로운 모달리티 개척(Pioneering New Modality for Fundamental Bio-Innovation Thru Partnering)'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기술 교류와 투자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번 포럼에서 약물 개발 전 과정을 AI 기반으로 설계·예측하는 플랫폼 기술을 중심으로,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및 최적화 물질 도출 플랫폼인 DeepMatcher, 그리고 항체 후보물질 발굴부터 결합력 예측, 개발 가능성 평가까지 전 과정을 단일 시스템 내에서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Ab-ARS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들 플랫폼은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혁신신약(First-in-Class) 및 최고신약(Best-in-Class)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
다수의 국내외 파트너사들로부터 협업 요청이 이어진 가운데, 신테카바이오는 이달 내 최소 2건의 플랫폼 서비스 계약 체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총 5건 이상의 계약 수주도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인터비즈 포럼은 2002년부터 시작되어 민간 주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수백 건의 기술이전·공동개발 성과를 도출하는 국내 대표 바이오헬스 기술 거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