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시스템은 사내 업무 네트워크 망과 외부 네트워크 망을 분리하는 망분리 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 사이버 해킹 위협에 대비했다. 적극적 개발 투자와 솔루션 관리 인력 보강으로 업계 최초 물리적 망 분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데이터 암호화·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최신화했다.
전사적 보안지원 태세 확립과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 부서장 중심 보안책임제를 강화했다. 직원과 협력업체 대상 정기 보안 교육도 실시했다. 앞으로도 보안 전담관 전문 교육 확대와 신규 전문 인력 충원, 보안시스템 적기 업그레이드로 더욱 정교화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한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는 “안전한 방산 정보 관리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고 국가 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하다”면서 “한화시스템은 첨단 R&D 인프라에 걸맞은 최고 수준 보안 수준을 유지해 회사 핵심자산인 기술 정보를 완벽히 보호하고 개발 성과를 이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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