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 진통제 OLP-1002 호주 2a상 투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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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패스, 진통제 OLP-1002 호주 2a상 투약 완료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3.07.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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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효 지속력·안전성 목표...무난한 확보 기대"

[프레스나인] 올리패스는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후보물질인 OLP-1002에 대한 호주 임상 2a상에서 2단계 위약대조 이중맹검 시험의 모든 투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완료한 임상 2a상 2단계 평가는 만성 관절염 통증 환자 대상 OLP-1002 1mcg(마이크로그램), OLP-1002 2mcg, 혹은 위약을 단회 주사 후 6주에 걸쳐 통증의 변화를 추적한다. 마지막 투약 환자에 대한 6주 통증 평가는 오는 9월10일 전후 완료할 예정이다.

임상 2a상 2단계 위약대조 이중맹검 평가는 작년 9월 말 첫 번째 환자가 투약 받은 후 10개월에 걸쳐 총 94명 환자에 대한 투약이 이뤄졌다. 현재까지 확보된 환자 별 통증 수치의 변화로 볼 때, 당초 목표한 진통 효능과 약효 지속력 목표는 무난히 달성이 기대된다고 올리패스는 전했다.

올리패스에 따르면 심전도 측정 결과, 특별한 심장 기능의 이상 징후가 관측된 환자는 없었다. OLP-1002의 우수한 심장 안전성이 고령층 환자들에서 재차 확인된 것은 OLP-1002의 기술 수출 및 시판 허가 취득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올리패스는 보고 있다.

올리패스는 OLP-1002가 진통 효능이 강하고 안전하기 때문에 만성 통증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진통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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