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지원하는 '2017 SW웰컴즈 걸스' 행사가 19일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350여명 여성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토크콘서트는 정연정 삼성SDS 상무, 정효주 네이버 데이터사이언스 리더, 최경희 튜터링 대표, 김명숙 서울여대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취업을 앞둔 여대생과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SW교육 체험프로그램은 100가족이 참여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했습니다.

여대생과 여고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현업에 있는 여성 인재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전했습니다.

임수진 SK인포섹 팀장은 국내외 주요 보안회사 근무 경험과 보안 업계 동향 등을 전했습니다.

전진수 SK텔레콤 종합기술원 팀장은 통신산업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통신과 신기술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습니다.

이현정 KT 기가지니팀 부장은 사물인터넷(IoT) 주요 서비스 가운데 하나인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 주요 특징과 업계 동향 등을 전했습니다.

정유경 SK C&C 수석은 4차 산업혁명 주요 분야 빅데이터 관련 주요 기술과 경험담을 전했습니다.

박진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과장은 MS 주요 모바일 기기와 모바일 산업 동향, 외국계 기업 근무 경험담을 전했습니다.

서진영 LG CNS 개발자는 SW 개발자로서 어떤 자질이 필요하고 무엇을 공부해야할지를 설명했습니다.

박지영 카카오 디자이너는 인터넷 산업 동향과 이용자환경(UI)/이용자경험(UX) 분야 디자이너로서 경험담 등을 전했습니다.

손채원 넥슨 개발자는 게임 기획부터 개발까지 게임 개발에 중요한 포인트와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전자신문 CIOBIZ]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