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재건축 연한 연장 이슈나 초과이익 환수제 부담으로 재건축 호가 상승세가 다소 누그러지는 듯 보였으나 서초구 반포주공 아파트 시세가 급등하면서 재차 상승 폭이 확대됐다.
여기에 성동, 마포, 동대문 등 강북 도심지역과 경기도 과천, 분당신도시 등 강남 대체지역 역시 매물 품귀와 지역간 시세 갭(gop) 메우기 현상으로 일제히 강세를 유지하는 등 올해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가격급등 피로감이 쌓이고 정부가 재건축 등의 규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값 상승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며 “워낙 매물이 없다 보니 한 두건의 거래가 시세를 끌어올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발 빠른 투자자들이 재개발 예정구역 등 개발 호재가 있거나 역세권 등 입지가 좋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물 찾기에 나선 가운데 최근 각종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청량리역 인근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전농동 신동아 파밀리에(예정)’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동대문구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2층~지상 20층(예정) 9개 동에 전용면적 ▲59㎡ 402세대 ▲84㎡ 199세대 등 총 601세대(예정)로 구성될 계획이다. 지하에는 법정 주차대수의 115%에 달하는 655대가 주차 가능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변 지역 아파트 시세는 1평당(3.3㎡) 1,700~1,800만원대로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전용면적 59㎡(구 25평)과 84㎡(구 34평)으로 구성된 신동아 파밀리에(시공예정사: 신동아건설)는 그보다 10~20% 정도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병원과 경희대 병원, 카톨릭대 병원,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동대문세무서, 동대문구청 등 생활편의시설과 답십리 공원, 배봉산 근린공원, 중랑천 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전곡초, 전농초, 전동초, 배봉초, 전농중, 전일중, 동대문중, 해성여고, 해성국제컨벤션고 등으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 명문대학이 위치해 있다.
1호선 청량리역,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 GTX 청량리역(예정), 경전철 면목선(예정)이 가까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및 내부순환로의 진입이 매우 용이해 강남권 및 서울 중심권으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한편 홍보관에서 방문 전 사전예약을 통해 조합원 가입자격 안내 및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press9.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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