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는 최근 부산에서 '티맥스 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부산과 울산·경남 금융권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정보기술(IT) 핵심인 OS와 클라우드 환경을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티맥스OS는 리눅스 등 표준 기술을 채택해 모든 기기와 자유로운 연결이 가능하다. 자체 오피스 등 기본 앱을 제공해 효용성이 높다. 존(Zone)을 분리하는 등 구조적으로 보안성을 강화했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티맥스OS를 제안하고 구체적 실행방안을 협의한다. 티맥스OS를 적용한 망분리 전용 PC 출시도 논의 중이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금융권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U2L(유닉스 to 리눅스) 전환으로 클라우드 기반을 확대한다. 데이터 기술과 플랫폼 기반 혁신을 요구하는 금융시장에 발맞춰 티맥스는 안정적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방안을 마련한다.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 플랫폼과 현실적인 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해 금융권 고객에게 제안한다.
허현 티맥스데이터 금융사업본부장은 “최근 티맥스OS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IT 인프라가 경제성, 효율성, 편리성, 민첩성 등 강점을 지닌 클라우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OS와 클라우드 분야 금융시장 공략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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