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유틸렉스는 임상개발 총괄로 박신후 본부장을, 자회사 판틸로고스의 연구개발 총괄로 정형남 연구소장을 각각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정형남 연구소장은 미국 남가주대학, 위스콘신 의과대학, 서울대 수의과대학 등 국내외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한 다양한 암종 및 미생물 면역학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레고캠바이오 및 큐라티스 연구소를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판틸로고스의 파이프라인 기초연구부터 연구개발 전반을 담당한다. 

임상개발을 총괄하는 박신후 본부장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근무한 흉부외과 전문의다. 박 본부장은 10여년 간 연구자 임상을 주도해온 임상 전문가로 ‘슬기로운 의사 생활’ 등 여러 의학 드라마 자문에 참여한 바 있다. 박 본부장은 제약, 의료기기 인허가 박사과정 수료 및 메디컬 마케팅 트랙을 전공한 융복합 의사 과학자다. 

최수영 유틸렉스 대표이사는 “연구개발 및 임상은 실제 필드 경험이 우선”이라며, “이번 인사 영입이 유틸렉스와 자회사 판틸로고스의 큰 동력이 될 것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2022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