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취득·배당 적극 검토할 것"
[프레스나인] 한미사이언스 창업주 가족인 대주주 4명(송영숙, 임종윤, 임주현, 임종훈)이 '합심'해 상속세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이 타계한 이후 가족들에게 총 5400억 원 규모의 상속세가 부과됐고, 이 가운데 현재 2600억 원 가량이 남아있다.
이에 오너 일가는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뜻을 모으겠다고 밝힌 것으로, 어떤 방안을 선택할지 주목된다.
한편, 한미사이언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 및 배당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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