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우리금융, 신진 발달장애 미술가 10명에게 각 1000만원 지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신진 발달장애 미술작가 육성 사업인 ‘우리시각’ 대상자 10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의 협력사업으로 신진 발달장애 미술작가를 발굴해 전문작가로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 10명에게는 1인당 1천만원의 작품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 전문작가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해 이들이 전문작가로서 예술계와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우리시각 참여자 모집에는 총 28명의 발달장애 미술작가들이 지원했다. 시각예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서류 및 실기 심사를 통해 ▲예술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인정받은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일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청에서 우리시각 선정작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일반 작가 중심으로 구성된 우리시각 멘토단 5명과 우리시각 선정작가 10명이 첫 대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5개월 동안 우리시각 멘토들과 발달장애 미술작가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노트와 포트폴리오를 도출하는 등 발달장애 미술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더욱 확장해갈 예정이다.

◇iM뱅크, ‘DHL GoGreen Plus’ 가입으로 ESG경영 실시
iM뱅크는 DHL GoGreen Plus 서비스 가입을 통한 탄소배출 감축사업을 실시한다.
DHL GoGreen Plus 서비스란 DHL Express가 지난 2023년부터 실시한 SAF연료를 사용한 배송 서비스다. SAF(Sustainable Aviation Fuel)는 비화석에서 생산한 항공연료로 식용유, 폐플라스틱 등으로 만들어지며 일반 항공유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최대 80% 적다.
해당 서비스는 영국에서 우선 출시됐으며 우리나라에는 지난해 6월에 도입됐다. DHL은 GoGreen Plus 서비스를 위해 전 세계 DHL Express 허브에 SAF를 공급하는데, 회원사인 고객이 SAF 구매를 위한 추가비용 일부 부담을 통해 ESG 경영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은 최근 글로벌 물류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iM뱅크와 DHL은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물류 분야에 있어 지속 가능한 운송방식으로 상호간 탄소배출감축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iM뱅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 감축 뿐만 아니라 은행의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힘쓴다는 목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GoGreen Plus 서비스 도입을 통해 국제적인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보다 책임감 있는 환경 경영을 수행해 나갈 것이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한 ESG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 4종 공개
현대카드는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Edition2)' 4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상품은 ▲대한항공카드 060 ▲대한항공카드 120과 프리미엄 카드인 ▲대한항공카드 300 ▲대한항공카드 더 퍼스트 에디션2 등이다.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는 마일리지 적립 혜택과 여행 특화 혜택을 담은 신용카드다. 연간 보너스로 매년 최대 3만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대한항공 항공권 구매 시 1000원당 최대 5마일리지 적립과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앱, 서비스센터 및 국내 지점에서 직판 항공권을 구입하면 상품별로 1000원당 2마일리지에서 5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도 1000원당 2~3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기존에는 프리미엄 상품에만 제공했던 연간 보너스 마일리지와 항공권 할인 혜택도 전 상품으로 확대한다. 상품별로 1000마일리지에서 3만마일리지와 대한항공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만~20만원 할인 쿠폰을 매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카드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라운지·발레파킹 혜택도 기존 상품 대비 강화했다. 대한항공카드 120은 인천공항라운지(연 2회), 대한항공카드 300은 전세계 공항 라운지(연 10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카드 더 퍼스트 에디션2는 전세계 공항 라운지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카드 120부터는 인천공항과 국내 주요 특급 호텔 발레파킹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연회비는 대한항공카드 060과 120, 300이 각각 6만원, 12만원, 30만원이다. 대한항공카드 더 퍼스트 에디션2는 80만원이다. 마일리지 적립, 라운지 및 발레파킹 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하나카드, 당근페이와 손잡고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함께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는 자녀 학원비와 동네 주유소, 헬스장, 카페, 식당 등 동네 생활권에 특화된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당근 앱에서 내 동네로 설정한 법정동에 속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결제금액 3%가 당근머니로 적립된다. 내 동네는 최대 두 개 지역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월 최대 3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체크카드를 당근 앱에서 사용하면 혜택은 더 커진다. 당근에 입점된 동네 가게에서 앱 내 온라인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가 당근머니로 적립된다.
이렇게 모인 당근머니는 중고거래는 물론 당근 앱에서 만날 수 있는 동네 가게에서 앱 내 구매·결제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연결된 계좌로 인출도 가능하다. 추후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전반에 걸쳐 당근머니 사용 범위를 지속 확대하며 편의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카드 신청 페이지는 3일 오전부터 사전 알림 신청자를 시작으로 순차 오픈된다.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는 이용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은행을 포함한 국민, 신한, 우리, 기업, SC제일, 부산, 농협 등 시중 8개 은행 출금 계좌와 연결을 지원한다. 당근페이 회원인 경우 발급할 수 있다.
안중현 당근페이 부사장은 “이번 하나카드와의 협력으로 오프라인 금융 생활에서도 당근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화생명, 고객 맞춤형 보장분석 프로그램 '내 보험 분석' 서비스 제공
한화생명이 고객 맞춤형 보장분석 프로그램 '내 보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한화생명 내 보험 분석은 고객이 생명·손해 보험사에서 가입한 보장자산 현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한화생명 다이렉트 웹이나 한화생명 앱에서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시 한화생명은 마케팅 선택 동의 등 고객에게 불필요한 동의를 받지 않는다. 보장분석 서비스 이용 후 개인정보가 바로 삭제되기 때문에 고객은 정보유출이나 추후 가입 유도 전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내 보험 분석은 가입 보험을 암, 뇌·심장, 실손, 사망, 치매 5개 분야로 나눠 치료비와 입원비, 수술비 보장 현황을 직관적인 그래프로 제공한다. 고객은 보험 가입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얼마인지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또, 통계청, 국립암센터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정보를 기반으로 각 보장별 필요자금 정보도 제공한다.
분석결과 해석이나 보험가입 과정에서 어떤 보장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될 때는 알기 쉬운 용어해석, 보장 준비 가이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부족한 보장을 파악하고 맞춤형 추천 상품에 가입할 수도 있다.
이상원 한화생명 다이렉트사업팀 팀장은 "보장분석을 해보고 싶지만 가입 권유 연락이나 정보 유출이 부담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만들었다"며 "개인정보가 남지 않는 한화생명 내 보험 분석을 이용해 더 많은 고객들이 가입한 보험을 분석하고 부족한 보장은 없는지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