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국민은행, 효과적인 영업점 활용법 ‘지점사용설명서’ 공개
KB국민은행은 고객에게 효과적인 영업점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 지점사용설명서를 공개했다.
지점사용설명서는 영업점을 방문할 때 도움이 되는 국민은행만의 대면 및 비대면 서비스를 안내하는 콘텐츠다. 영업점에서 대기시간을 줄이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들이 이해하기 쉬운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번 콘텐츠에는 자녀통장 만들 때, 대출상담 받을 때, 간단한 업무인데 오래 기다려야할 때와 같이 은행에서 자주 직면하는 상황을 재연해 고객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챗봇으로 필요서류를 미리 확인하는 방법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예약상담 서비스와 번호표 미리발행 방법 ▲발급기관 방문 없이 전자증명서로 서류를 제출하는 방법 등 국민은행만의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점사용설명서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영업점에 영상 QR 안내장을 배치했다.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은 안내장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바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콘텐츠를 통해 고객님들의 은행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면 및 비대면 통합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한경국립대학교와 ESG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및 직무개발을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와 ESG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장애인 교육 특성화 캠퍼스를 갖추고 수어교육·특수체육·의료재활 등 장애인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장애인 종합교육 전문 기관이다.
신한은행과 한경국립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 다양성 추구를 위한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무개발 등 청년 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협약 이후 교육 과정에 대한 학생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교육 과정 설계 및 학생 모집을 시작해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장애인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직무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한경국립대학교와 신한은행이 함께 청년 장애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큰 꿈을 안고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돕겠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장애학생 채용 확대 뿐만 아니라 맞춤형 직무 개발, 창업 지원까지 폭 넓은 분야에서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자립준비청년 관계맺기 지원 ‘우리사이’ 2기 모집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우리사이 2기를 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우리사이는 우리금융미래재단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을 위해 기획했으며 굿네이버스가 운영사무국을 맡고 있다. 만 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멘토링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최근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금전적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 청년들에 비해 사회적 관계가 부족하다는 자립준비청년들의 필요를 적극 반영했다.
이번 모집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심층심사, 면접심사의 3단계를 거쳐 최종 5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사회인 멘토를 연결해 경력관리, 재테크, 인간관계 형성 등 사회생활 전반에 대한 믿을 수 있는 어른의 조언을 받는다. 청년 자신도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의 멘토가 되어 서로 기댈 수 있는 선·후배의 관계를 맺게 된다.
또, 또래 친구들과 관계 맺기를 지원하는 우리사이 마음크루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자립준비청년이 취미·여가, 사회공헌 ,교육·교류 등 자신들이 원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만들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지난 5월 말 종료된 우리사이 1기 사업은 자립준비청년 멘토 50명을 비롯해 예비 자립준비청년, 사회인멘토 및 마음크루 등 약 130여 명이 참여했다.

◇DGB금융, 원주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iM BiZ 공동포럼’ 개최
DGB금융그룹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지역경제와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iM BiZ 공동포럼을 원주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동향과 금융의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지역경제분석 정책 동향과 사례로 이서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경제분석센터장이 발표를 맡아 지역 경제의 현황과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는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시중은행의 역할로 허재룡 DGB금융 ESG전략경영연구소 부장이 발표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시중은행의 새로운 역할과 전략을 모색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조현수 한국지역경제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찬우 한국은행 강원본부 경제조사팀 팀장 ▲이병철 원주시 경제국 국장 ▲장승욱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조인숙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지역경제와 금융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공유하고, 금융의 역할에 대해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DGB는 가장 지역적인 시중금융그룹으로서 그간 지역과 상생해 온 노하우를 살려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뱅크, 키움증권 손잡고 혁신투자 허브 도약 나서
케이뱅크는 키움증권과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케이뱅크와 키움증권은 금융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비대면 계좌개설 ▲금융상품 광고제휴 ▲공동 마케팅 ▲콘텐츠· 서비스 등 기타 분야 등에서 지속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키움증권의 주식매매계좌와 채권 등을 케이뱅크 앱을 통해 가입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비대면 계좌개설을 위해 협력한다. 또, 케이뱅크 앱을 통해 채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할 방안과 개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키움증권의 주식 거래서비스 등을 제휴를 통해 케이뱅크 앱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 등도 협의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투자 허브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 케이뱅크는 현재 NH투자, 미래에셋, 삼성, KB, 한국투자, 하나 등 6개 증권사와 계좌개설 제휴를 맺고 있으며, 한국투자증권과 광고제휴를 통해 퇴직연금 IRP와 연금저축계좌 개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키움증권과의 협력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선도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혁신투자 허브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