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심의체계 개선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도
[프레스나인] 이지스자산운용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리스크관리를 위해서도 철저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위험관리조직을 이사회, 리스크관리위원회, 리스크심의위원회, 위험관리책임자, 위험관리책임자 산하의 위험관리부서 등 총 5개 조직으로 구성하고 꾸준한 제도 개선을 통해 투자자 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11일 이지스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해 이지스자산운용은 리스크관리 강화를 위해 크게 △대체투자펀드 투자자 보호 강화 △리스크 심의체계 개선 △내부통제시스템 강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우선 대체투자펀드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서는 펀드별 리스크 현황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투자자에게 고지하는 절차를 도입했다.
위기심화펀드에 대한 연 1회 정기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용보고서에 상세 리스크 정보를 의무 공시했다.
또 리스크심의위원회 운영체계 효율화 등 리스크 심의체계를 개선했다.
투자 규모별 차등화된 심의절차 도입으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한편 엑싯(Exit) 전략회의 제도화로 투자회수 리스크관리를 강화했다.
더불어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준법보고서 및 이해상충 확인 절차 의무화 등을 실시했다.
프로젝트금융회사(PFV), 특수목적법인(SPC) 등 다양한 투자구조에 대한 리스크 심의 기준을 구체화하고 자산 매각 및 펀드 청산 시 심의절차를 명확화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스자산운용은 자산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반 위험을 적절한 수준으로 관리해 투자자의 수익률을 높이는 것을 주요 리스크관리 방침으로 삼고 있다.
위험관리위원회 및 리스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위험 수준, 적정투자 한도 및 손실허용 한도의 준수사항을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위험한도의 실효성과 적정성을 분석해 리스크를 관리 중이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지난해 투자자 보호와 리스크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제도 개선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