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윤재춘 부회장 재신임…그룹 컨트롤타워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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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윤재춘 부회장 재신임…그룹 컨트롤타워 부합
  • 정재로 기자
  • 승인 2025.02.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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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6일, 정기총회에서 사내이사 재선임 예정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선임

[프레스나인] 윤재춘 부회장이 대웅 사내이사 재신임 결정으로 그룹 내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혔다. 대웅제약 박성수 각자대표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될 예정으로 지주사격인 대웅과 핵심 계열사 대웅제약 간의 협력강화 및 시너지 확대가 기대된다.

25일 대웅은 내달 26일에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윤재춘(1959년)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신임은 윤 부회장이 그간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자는 물론, 향후 전략적 방향성을 통합해 나갈 적임자로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이다.

윤재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윤재춘 부회장은 윤 부회장은 1985년 대웅제약에 입사한 뒤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2021년 대웅 부회장에 선임돼 현재 대웅 대표이사를 맡으며 그룹 내 안정적인 경영체제를 구축한 인물이다.

이번 대웅 이사선임에서 박성수 대웅제약 각자대표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결정됨에 따라 대웅과 대웅제약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강화된다. 향후 전략적 의사결정에 있어서도 한층 효율적으로 조율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수(1976년) 기타비상무이사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출신으로 대웅제약 미국지사 법인장,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 대웅 사내이사 부사장을 거쳐 현재 대웅제약 각자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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