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진 삼정KPMG 이사는 `IFRS 도입에 따른 재무보고` 주제 발표를 통해 “IFRS 이슈의 조기 해결과 효율적인 연결 및 주석관리가 가능하도록 재무보고 프로세스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장·코스닥기업들의 지난해 사업부고서와 관련해 300건 이상의 정정공시가 발생했다”면서 “향후 변화된 재무보고 환경에 적절히 대비하지 않으면 올해 회계연도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는 시기인 내년 초 극심한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개정된 상법의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최근 들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무보고 및 세무조정 이슈와 해결방안 등 실무적 사례들이 제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삼정KPMG의 감사본부, 세무본부 및 심리실(DPP, Department of Professional Practice)은 정기적인 이슈점검회의 및 교육을 통해 상법개정 등 재무보고 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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