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이자수익은 전년대비 11.8% 감소한 1조1,122억 원을 달성하였다. 이는 저금리와 스프레드 축소에 따라 순이자마진이 32bps 하락하였기 때문이다. 2015년 4분기 이자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1.1% 감소한 2,740억 원으로 발표되었다.
비이자수익도 전년대비 39.4% 감소한 640억 원 이며, 이는 외환파생관련 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관련 지급수수료 증가와 보험상품/투자상품 판매 수수료의 감소한 원인이다.
기타영업이익은 채권매매이익과 대출채권 매각이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출자전환주식 매각이익 시현 등으로 전년대비 367억원 증가한 504억 원을 기록했다.
판매와 관리비는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노력과 2014년도에 있었던 구조조정 관련 비용 지출 등으로 전년대비 23.3% 감소한 8,303억 원을 기록했다.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신용실적 개선 등으로 447억 원을 보여 전년대비 945억 원 감소하였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5%로 전년말 대비 23bps 개선되었으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도 전년말 대비 57.0%p 개선된 345.3%를 기록했다.
2015년 12월말 현재, 예수금은 전년대비 4.7% 감소한 27.6조 원이며, 고객자산은 개인신용대출과 기업외화대출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및 신용카드가 감소하여 전년 대비 3.4% 감소하였다.
박진회 은행장은 “2016년에는 성장 구심점의 확대, 내부통제의 강화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둘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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