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고등 교육 포럼은 미국대사관이 후원한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솔루션을 활용해 피교육자 학습 능력을 높이고 고등 교육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논의한다.
이베트 모지 로스 미국 메릴랜드주립대학교(UMBC) 부총장이 '기관의 변화를 위한 애널리틱스(Analytics) 사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이크 샤키 블랙보드 부사장이 학생 학습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데이터 분석 중요성을 강조한다. 학습 분석 시스템을 만들고 구현하는 방안을 전한다.
남창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학습센터 센터장은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활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김진형 지능정보기술연구원장은 'AI(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교육 개혁 방안'을 논의한다. 장상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외협력실장은 '지능정보기술 교육적 활용과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학습자 역량'을 주제로 발표한다.
블랙보드 고등교육포럼 참석 대상은 대학 총장·부총장, 기획처장, 교무처장, 정보통신처장, 교수학습센터장, IT관리자 등이다. 온라인에서 사전 참석 등록이 가능하다.
홍준표 블랙보드코리아 지사장은 “파괴적 혁신이 양질 교육 제공에 기폭제가 된다는 점을 논의할 것”이라면서 “고등 교육 관계자들이 생생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블랙보드는 팀프로젝트, 온라인 토론, 화상 강의, 표절 검사, 동료평가, 온라인 시험과 자동 채점, 성적관리센터, 일정 알림 등을 지원하는 교육 플랫폼이다. 100여국에서 1만9000개 이상 교육기관이 활용한다. 국내에서는 고려대, 중앙대, 인하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17개 대학이 블랙보드 교육 솔루션을 도입했다.
[전자신문 CIOBIZ]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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