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사자원관리(ERP), 인적자원관리(HR), 협업, 보안 등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가 확인서를 받았다. 영림원소프트랩(ERP), 피플데이타(HR), 모니터랩(보안), 틸론(VDI), 이노그리드(컴퓨팅), 코리아서버호스팅(컴퓨팅), 크리니티(협업) 등이다.
과기정통부와 NIPA는 2016년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향상 기본 측정기준을 고시하고 검증을 지원했다. NIPA는 품질·성능 관리체계 점검과 시험을 거쳐 7개 항목 전부를 충족하는 서비스에 확인서를 발급했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에 등록·유통한다.
이재경 영림원소프트랩 전무는 “ERP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템 에버' 품질·성능 확인서가 수준을 높이고 이용자 서비스 신뢰를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품질을 향상시켜 국내외 최고 ERP 서비스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전준수 NIPA ICT융합신산업본부장은 “확인서를 발급 받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시장에서 신뢰성을 인정받아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도록 홍보·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IPA는 24일부터 '2018년 2차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모집공고'를 진행한다. 다음 달 8일까지 클라우드 품질성능 검증 지원포털 사이트에서 신청 받는다.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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