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삼아제약 허억 명예회장이 향년 87세를 일기로 4월 20일 별세했다.
허억 명예회장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전 대한약품공업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삼아제약에 따르면 허 명예회장은 1973년 국내에서 처음 주 5일 근무제를 실시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이 실시되기 전인 1972년 자체적으로 사내에 ‘건강 복지금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1977년에는 근로복지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고, 1979년 생산직 사원들의 출근부를 폐지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박진영, 장남 허준(삼아제약 대표이사), 장녀 허미애 (삼아제약 상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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