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 1년6개월만…피나온정‧두타온연질캡슐 등 라인업 구축
[프레스나인] 라온파마는 탈모치료제 ‘피나윈정1mg(성분명 피나스테리드)’을 재출시 했다고 4일 밝혔다. 품절로 공급이 중단된 지 1년6개월만이다.
라온파마에 따르면 피나윈정은 지난달 29일부터 도매업체에 물량 공급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유통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 출시된 피나윈정은 2개월 만에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탈모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제조처와 생산 등의 문제로 장기 품절이 발생했다. 이에 라온파마는 유니메드제약으로 제조처를 변경, 피나윈정을 재출시했다.
라온파마 관계자는 “회사는 피나윈정 재출시로 피나온정, 두타온연질캡슐, 두타윈연질캡슐 등의 탈모약 패키지를 구축했다”면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탈모약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5월에 출시한 ‘피나온정1mg’는 올 상반기 1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저작권자 © PRESS9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