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Preview] BNK금융 3분기 순익 2180억원 vs. 컨센서스 225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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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Preview] BNK금융 3분기 순익 2180억원 vs. 컨센서스 2258억원
  • 나한익 기업분석전문기자(AICPA)
  • 승인 2024.10.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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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부정적인 BNK투자증권 3분기에 PF관련 추가 충당금 700억 예상
하나증권은 BNK금융의 주주환원율 50% 가능하다고 전망

[프레스나인] BNK투자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이 BNK금융 3분기 실적에 대한 예상치를 발표했다. 한국투자증권이 24년 3분기 가장 높은 가장 순이익 예상치 2375억원을 제시했다.  BNK투자증권은 가장 낮은 순이익 예상치 2056억원을 제시했다. 

3개 증권사의 24년 3분기 평균 예상치는 2180억원이다. 컨센서스 2258억원에 소폭 하회한다.   

한국투자증권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순이익을 예상하는 이유로 “충당금전입액은 다소 확대되나 탑라인은 양호할 것이가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룹 분기 대손율은 0.64%로 전분기대비 7bps하락하고, 전년동기대비로는 6bps 상승할 전망이다”라며 부연했다.  

BNK투자증권이 부정적인 이유는 “부동산PF 사업성 평가에 따른 선제적 충당금 700억 반영으로 대손충당금전입은 +35.9%yoy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증권사들은 BNK금융의 순이자마진(NIM)이 3분기에 전분기대비 약4~5bps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화대출성장은 전분기대비 1~2% 정도 성장할 것으로 가정했다. 

하나증권 최정욱 연구원은 BNK금융이 “D-SIFI(금융체계상 중요 금융기관)에 대한 추가 자본 1%를 부과받지 않으므로 중장기 Target CET 1 비율은 대형금융지주사들의 13% 수준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하면서 CET1비율이 12.5%를 상회하면 주주환원율을 50%까지 올릴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현재 BNK금융의 CET1 비율은 12.2%다. 

사진/BNK금융지주
사진/BNK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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