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Pharm]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 “전열 재정비해 글로벌로 힘차게 전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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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Pharm]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 “전열 재정비해 글로벌로 힘차게 전진 外
  • 임한솔 기자
  • 승인 2025.01.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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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 “전열 재정비해 글로벌로 힘차게 전진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2일 ‘구각(舊殼)을 탈피(脫皮)하고 전열을 재정비해 글로벌로 힘차게 전진하자’는 제목의 신년사를 그룹사 전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송 회장은 이날 사내 업무망에 올린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많은 성과를 이끌어 낸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혜와 결단, 그리고 유연함을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창조적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자”고 격려했다. 

송 회장은 이어 국내와 해외사업, R&D 부문 및 각 계열사들이 일군 작년 성과를 구체적으로 들며 치하했다. 

국내사업에서는 7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점을 강조하고, ‘제2의 로수젯’으로 키울 차세대 개량∙복합신약 출시 준비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한미약품 사상 최초의 중동 지역 완제품 수출을, R&D 부문에서는 ‘에페글레나타이드’ 등 비만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공격적 개발 성과 등을 언급하며 “어려움 가운데서도 한미약품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송 회장은 “2025년 새해는 한미그룹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해로,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 더욱 크게 성장하는 지혜로운 뱀과 같이, 한미그룹도 구각을 탈피하고 본격적으로 전진해 글로벌로 힘차게 날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회장은 “한미그룹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한미의 가장 큰 자산이며, 미래를 여는 원동력”이라며 “한미의 도전과 헌신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한미약품
사진/한미약품

◇GC녹십자, 2025년 신년사 “양 날개로 비상하라”

GC녹십자 허은철 대표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불안정한 국내 환경에도 불구하고 양 날개로 날아오르기 시작한 GC녹십자의 견고한 힘을 믿기 때문에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먼저 허 대표는 “글로벌 진출 원년이었던 2024년에는 알리글로의 미국 시장 안착이라는 전사적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역량을 집중했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의를 다 해준 덕분에 기대 이상의 첫 열매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 모든 성과는 지난 한 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공이며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라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백신과 혈액제제라는 전통적인 두 기둥, 일반의약품(OTC)과 만성질환 등 일차 진료(Primary Care)라는 도전적인 두 영역, 그리고 국내와 글로벌이라는 확장된 두 개의 그라운드가 상호 보완하고, 상호 강화하며, 상호 견인하면서 위기를 넘고 성장을 이끄는 강한 동력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그동안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았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만들기 힘든 약, 그러나 꼭 필요한 약’을 개발한다는 사명감으로 글로벌 기업의 자리까지 올라왔다”며, “아직 규모와 경험 면에서 부족함이 있더라도 당연한 시간적, 환경적 핸디캡일 뿐, 격차는 빠르게 좁혀질 것이며 우리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때가 곧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은철 대표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선도하는 것”이라며, “제2, 제3의 신약이 연이어 해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전 세계가 우리의 일터가 되고, 마침내 선진 글로벌 제약사로 자리매김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사진/GC녹십자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사진/GC녹십자

◇유유제약 시무식 및 임원 인사, "신성장동력 발굴"

유유제약이 2일 서울 사옥 인호홀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전 임직원이 함께 올해 경영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시무식에는 제천 공장과 광교 중앙연구소 및 전국 영업지점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영목표와 비전을 공유했으며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이사는 시무식사를 통해 “지난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혁신경영 체제를 통한 흑자 전환 달성에 성공했다” 라며 “올해에는 제조 경쟁력 강화 등 회사 내재 가치 상승은 물론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유제약은 IT본부 임채영 상무, 인사본부 배지훈 상무 등 임원 승진 인사를 진행했다.

사진/유유제약
사진/유유제약

◇일동제약그룹, 2025년도 시무식 거행

일동제약그룹은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와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지주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무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그룹은 올해 경영 지표를 ‘ID 4.0, 경쟁 우위 성과 창출’로 설정하고, 2대 경영 방침에 ▲매출 및 수익 성과 창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 사업 체계 구축을 내걸었다.

지난해에 다진 체력과 역량을 토대로 사업적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 확보와 시장 개척, 생산성 개선을 통한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중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특히, 의약품 등 주력 사업 분야에서 매출과 수익성 등 사전에 계획한 목표치를 반드시 달성해내는 한편, 중장기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과 라이선스 아웃, 투자 유치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지주 회사인 일동홀딩스의 대표이사 박대창 부회장은 시무식사를 통해 한 해 동안 분전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새해 업무 시작에 앞서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대창 부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는 흑자 전환을 이뤄냈으며, R&D 분야에서 P-CAB 신약 후보물질 라이선스 아웃에 성공하는 등 저력을 발휘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 책임 실천과 ESG 경영 확대, ‘이기는’ 조직 문화 구축 등 내실 다지기와 기업 가치 제고 측면에 있어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돌아봤다.

박 부회장은 “목표 달성이 ETC와 OTC 등 특정 사업 부문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회사의 각 부서와 구성원 모두에게 부여된 임무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반드시 성과를 이끌어 내고 2025년을 ‘이기는’ 한 해로 만들자”고 주문했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5년도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일동제약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5년도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일동제약

◇유한양행 2025년 시무식 개최, "불확실성 타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일 2025년 시무식을 갖고 을사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기업비전 ‘Great & Global’ 달성을 위해 위기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창조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한의 핵심 덕목인 ‘Progress, Integrity’ 정신을 바탕으로 변화를 통해 사물과 업무를 새롭게 바라보고 분석하여, 열정적으로 도전하며, 나아가 새로운 것을 창조해 ‘Global Top 50 제약사’의 목표를 달성하자는 방침이다.

조욱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4년은 글로벌 정세를 포함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불확실했던 경영환경이었다. 그 속에서 각자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준 모든 임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산 항암제 최초로 FDA 승인을 획득한 ‘렉라자’ 등 지속성장을 위한 성과를 다수 창출한 작년의 경영성과를 평했다.

또한 "올해 경영환경 역시 퍼펙트 스톰, 즉 경제 혼합위기가 예상되는 만큼 여전히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신창래(開新創來)’의 마음으로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새로운 길을 창조해 나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뛰어난 성장을 이룩하자”고 표명했다.

이어 “창립 100주년을 바로 앞두고 있는 해인만큼 중장기적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사’ 진입을 위해 투철한 책임감과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각 사업부별 수립된 목표를 달성할 것”을 강조하며, “수익 구조 안정화와 함께 신약개발 등 핵심과제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과를 조기 창출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2025년도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2025년도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GC녹십자, 최영일 Discovery&Explorer Unit장 영입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RED(Research & Early Development)본부 내 임원으로 최영일 Discovery&Explorer Unit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최영일 신임 Unit장은 서울대학교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분자면역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하버드대학교 의대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낸 뒤 종근당 약리실장, 지놈앤컴퍼니 연구소장을 거쳤으며, 최근까지 스파크바이오파마에서 부사장을 역임했다.

RED본부는 신약개발의 초기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조직이며, 올해 신설된 Discovery&Explorer Unit은 면역학(immunology) 중심의 백신, 면역질환, 항암 연구 및 비임상 연구에 특화된 부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최 Unit장은 앞으로 희귀·면역 질환을 포함한 다방면의 신약 타깃 물질 발굴 및 다른 바이오 기업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한 신약 후보물질 도출 연구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회사가 신약 연구개발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일 GC녹십자 Discovery&Explorer Unit장. 사진/GC녹십자
최영일 GC녹십자 Discovery&Explorer Unit장. 사진/GC녹십자

◇안국약품, 신규 대표로 박인철 부사장 선임...영업 마케팅 강화

안국약품은 2일 박인철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은 각자 대표 체제에서 어진 부회장이 미래 동력이 될 신사업 분야를, 신임 박인철 대표가 회사 경영 등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신임 박인철 대표는 중앙대 약학을 나와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치고, 종근당과 한미약품 등에서 개발과 마케팅을 두루 경험했다.

지난 2016년 2월 안국약품에 입사했으며, 의약총괄사업부장, 마케팅본부장을 맡은 후 안국약품의 자회사인 안국뉴팜 대표를 역임했다. 

안국약품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와 차별화된 마케팅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영업과 마케팅 중심의 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회사의 성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박인철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낙점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박인철 대표는 안국약품에 입사 후 의약사업과 마케팅사업을 총괄하면서, 디지털 마케팅과 데이터 기반의 고객 분석을 통해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영업전략을 구축한 바 있다. 그의 전문성은 기존의 영업 조직을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철 안국약품 대표이사. 사진/안국약품
박인철 안국약품 대표이사. 사진/안국약품

◇큐리언트 아드릭세티닙,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미국 임상 1b상 승인

동구바이오제약 계열사 큐리언트는 면역항암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GvHD) 미국 FDA 임상 1b상의 임상시험계획(IND)이 승인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지난 달 5일에 미국 FDA에 제출한 IND가 1달 내 바로 승인된 것으로, 미국 내 5개 내외 병원에서 18명의 환자를 모집하여 아드릭세티닙 단독 요법의 임상2상 권장 용량(RP2D)을 확인하고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및 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

cGvHD는 혈액암 환자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후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으로, 공여자의 조혈모세포에서 생성된 면역세포가 환자의 신체 조직을 공격하여 전신 증상을 유발하는 치명적 질환이다. 특히 전체 이식 환자의 50% 정도에서 발생하지만, 기존 치료제는 지속적 치료 효과가 충분치 않아 새로운 치료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큐리언트의 아드릭세티닙은 cGvHD 치료에 검증된 CSF1R 저해 기전 뿐 아니라 Axl/Mer 저해를 통한 백혈병 치료에도 효과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이를 통해 cGvHD와 조혈모세포 이식의 근본 원인이 되는 백혈병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큐리언트는 현재 MD 앤더슨 암센터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에 대한 1/2차 치료제 임상을 진행 중이며, 전략적으로 cGvHD를 신규 적응증으로 발굴하여 개발하기로 했다.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는 “이번 IND 승인은 아드릭세티닙이 고형암과 혈액암 치료뿐만 아니라 혈액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환까지 치료할 수 있는 골수성 면역세포 조절의 핵심 약물로 자리잡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번 임상을 통해 허가 임상으로 이어지는 전략이 제시되면 글로벌 제약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큐리언트
사진/큐리언트

◇종근당, 2025년도 시무식...‘경영효율 극대화’ 목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일 충정로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무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효종연구소와 천안공장에 공유됐다.

이장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경영효율의 극대화를 목표로 현실적인 전략 수립과 실행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자원과 역량을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연구개발 부문에서 보다 혁신적인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AI 등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합성신약은 물론 ADC와 같은 항체치료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의 분야에서 종근당만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해제항체접합체(DAC), 면역ADC 등 다양한 모달리티의 융합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 신약 개발이 절실한 때”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의 역량이 하나로 결집되어 미래 로드맵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종근당
사진/종근당

♢JW중외제약, 일회용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원 쿨' 출시

JW중외제약이 일회용 인공눈물 신제품 '프렌즈 아이원 쿨'을 출시했다.

'프렌즈 아이원'은 아이큐비아 2024년 데이터 기준 인공눈물 시장에서 9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하고 있는 '프렌즈 아이드롭'의 일회용 점안제 브랜드다.

프렌즈 아이원 쿨의 유효성분은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CMC)으로, 안구 건조 또는 바람과 태양에 의한 화끈거리는 증상, 자극·불쾌감 등을 일시적으로 완화하고 눈의 자극감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CMC는 인공눈물의 주성분 중 하나로 눈 표면의 수분을 유지하고 건조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눈 표면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바람과 먼지, 건조한 공기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각막을 보호한다.

이 제품은 방부제와 보존성 향상을 위한 첨가제인 염화벤잘코늄 등의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아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 일회용 용기에 포장돼 있어 휴대가 쉽다.

특히 프렌즈 아이원 쿨에는 L-멘톨이 함유돼 있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청량감 강도는 JW중외제약 측정 기준 1단계로 '프렌즈 아이드롭 쿨'과 동일한 수준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프렌즈 아이원 쿨은 소비자들에게 시원하고 상쾌한 사용감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일회용 인공눈물"이라며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프렌즈 아이원 쿨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JW중외제약
사진/JW중외제약

 

♢조아제약, 독거노인·건강 취약계층 대상 나눔 실천

조아제약이 독거노인 및 건강 취약계층에 자사 제품을 기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조아제약은 최근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에서 '잘보톤'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1000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은 은평구 내 독거노인 및 건강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잘보톤은 체력 유지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노년층 맞춤형 제품이다. 면역 기능과 근육 조직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아르기닌과 지방간 및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베타인 등을 함유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야구에 희망을'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고, 초록우산과 함께 소외 계층 어린이를 돕는 등 ESG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사진/조아제약
사진/조아제약

 

♢일양약품, 제55기 회계년도 시무식 개최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은 2일 제55기 회계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유석 사장은 시무식에서 "지난 54기 회계년도는 예상할 수 없는 경제전망으로 한 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한 해였지만, 그럼에도 도전하고 협력해 함께 성장을 위해 걸어 온 회기였다"며 "55기는 저성장 우려'는 여전하지만 '위기'라는 키워드를 '기회'라는 핵심 포인트로 증명하기 위해 더욱 혁신하고 변화해 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업무를 능동적으로 주도하고 사고의 폭은 확장해 자신감 있는 업무 지휘자로 서 주길 당부하고, 리스크와 변수를 항시 관리할 수 있는 준비와 검증을 습관화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조직간의 스마트함과 투명성으로 질서있게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갖추자"고 덧붙였다.

끝으로 "강도높은 체질개선과 부서별 업무혁신으로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조직문화의 긍정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올 한해가 되길 거듭 당부하고 성숙한 성장이 되는 55기 회계연도가 되자"고 전했다.

사진/일양약품
사진/일양약품

 

♢동성제약, 2025년 시무식 통해 새 캐치프레이즈 공개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은 2일 서울 도봉구 소재 동성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을사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원균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시작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큰 변화까지 맞이하게 된 지난 해를 동성제약을 터닝포인트 시기로 표현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올해의 캐치프레이즈를 "우리가 함께하는 도전을 통한 변화, 변화를 통한 도약"이라고 발표하며 혁신에 대한 굳은 각오를 전했다.

나 대표이사는 "2025년은 빠른 변화가 절실한 해로 유연한 자세를 가지고 지속 가능한 동성의 미래를 그려야 하는 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급자의 입장이 아닌, 철저하게 소비자의 눈으로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며 "도전을 통한 변화를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동안 동성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것들을 고민하고, 변화를 제시하며,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모두 리더"라며 "지속적으로 배우며 발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동성제약 전직원이 캐치프레이즈의 영문 구호 'Challenge together! Change together! Dongsung together!'를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최근 사업부 중심의 구조개편을 통해 업무 조직 효율화로 조직 체질 개선을 단행했다.

사진/동성제약
동성제약 나원균 대표이사. 사진/동성제약

 

♢대웅제약 '고객 가치 향상·글로벌 신약 육성' 경영방침 발표

대웅제약(대표이사 박성수·이창재)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하고, 전 임직원들에게 지난해 경영 성과와 올해 대웅제약의 경영방침을 공유했다.

박성수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2024년 대웅제약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3대 혁신 신약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를 중심으로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또 당사 최초 항암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비만치료제 등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확보했으며, 마이크로니들, 장기지속형 주사제 등 제제 분야도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갔다.

박 대표는 지난 2024년을 "대웅제약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한 한 해"라고 평가하며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박 대표는 2025년 5대 경영방침으로 ▲고객 가치 향상 ▲글로벌 인재 육성 ▲혁신 신약 개발 통한 글로벌 리더 도약 ▲1품 1조 글로벌 신약 육성▲디지털 신사업 집중 육성을 제시했다.

첫 번재 경영방침 고객가치 향상은 대웅제약은 이제 단순한 제약회사가 아니라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는 취지다. 두 번째 경영방침을 통해 전 임직원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는 점을 당부했다.

세 번째로 위장질환, 대사섬유증, 암,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네 번째로 1품 1조 글로벌 신약을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며 박 대표는 "1품 1조는 단순한 매출 목표를 넘어 글로벌에서 K-제약바이오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인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 3대 혁신 신약을 중심으로 개별 매출 1조 원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AI의 발전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의약품 중심 치료를 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포괄적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어서 박 대표는 모든 임직원이 서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모든 임직원은 서로 '환하게' 제도의 핵심 내용, 기준, 성공 사례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효율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적의 도구들을 활용해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모든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소통하며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 나가자"고 말했다.

대웅제약 박성수 대표.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 박성수 대표. 사진/대웅제약

 

♢동아쏘시오그룹, 2025년도 시무식 개최…"새로운 기회 창출하는 한 해"

동아쏘시오그룹이 2일 오전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본사 지역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햇다.

임직원 모두는 지혜와 유연함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어려운 상황에서도 혁신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힘찬 새 해의 출발을 다짐했다.

신년사에서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는 "오늘날의 국제 정세와 경제 위기는 한 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국면"이라며 "우리가 세운 목표 달성에 큰 장벽으로 느껴져 수 많은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지만 우리 그룹이 쌓아온 유구한 역사 속에는 위기에 굴하지 않고 우리가 목표한 바를 이뤘던 DNA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1980년대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수입 개방 조치, 자본자유화와 물질특허제도 조기 도입 등 국내 제약 산업의 위기와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동아쏘시오그룹은 좌절하지 않고 체계적인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연구개발 중심의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성장호르몬, 1세대 바이오 의약품, 스티렌과 자이데나 등 세계 시장에 경쟁력 있는 신약을 출시하며 연구개발 중심의 제약사로서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선례는 위기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었던 성공의 역사이며,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도 동아쏘시오그룹의DNA는 항상 혁신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냈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민영 사장은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모든 임직원이 지혜와 유연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불확실한 미래를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면, 우리가 세운 그룹의 목표에 더욱 가까이 도달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시작점에서 임직원들이 서로 믿고 격려하고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동아쏘시오그룹
사진/동아쏘시오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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