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MTS AtoZ]①키움증권, MAU 1위…굳건한 '영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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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MTS AtoZ]①키움증권, MAU 1위…굳건한 '영웅문'
  • 김보관 기자
  • 승인 2025.01.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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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집계 기준 약 266만명
'한 곳에서 손쉽게'가 주된 비결

[프레스나인]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이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 2022년부터 대표 MTS '영웅문S#'을 운영 중이다. '영웅문S#'은 구버전인 '영웅문S'를 7년 만에 리뉴얼한 차세대 MTS다. 

10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월간활성사용자수(MAU) 추정치 기준 국내 증권사 앱 1위는 키움증권으로 256만5810명을 기록했다.

이어 △삼성증권 228만300명 △미래에셋증권 225만1718명 △KB증권 194만2325명 △한국투자증권 171만5747명 등이다.

키움증권 내부 집계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영웅문S'의 MAU는 11만6854명, '영웅문S'의 MAU는 253만9774명이다. 구버전과 신버전을 모두 합하면 265만6628명에 달한다.

키움증권 MTS의 성공 비결로는 '한 곳에서 손쉽게' 접근 가능한 점이 손꼽혔다. 

키움증권 MTS를 통해서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금융상품, 계좌개설은 물론이고 인공지능(AI)챗봇, 포인트 적립, 종목톡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간편 조건검색과 국내 MTS 중 최초인 실시간 조건검색, 성과검증, 조건검색매매(캐치) 등 검색과 검증, 매매까지 한 번에 접근이 용이하다.

또 키움증권 MTS는 다양한 해상도를 지원한다. 글씨 크기뿐 아니라 화면 비율 조정을 통한 최적화된 거래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사용하던 차트 환경을 MTS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키움증권 메뉴명에 최적화된 음성인식 기반 메뉴 검색 기능도 장점으로 언급됐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향후 대체거래소 대응 및 최선주문집행을 위한 자동 주문 전송(SOR·Smart Order Routing) 시스템 자체 개발과 신규컨텐츠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며 "거래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키움증권 '영웅문S#' 화면 캡쳐. 사진/김보관 기자
키움증권 '영웅문S#' 화면 캡처. 사진/김보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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