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애드바이오텍]⑤사업 다각화 가속… 치과재료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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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애드바이오텍]⑤사업 다각화 가속… 치과재료 사업 진출
  • 임한솔 기자
  • 승인 2025.03.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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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인허가를 진행
자동화로 가격경쟁력 일정한 품질 갖춰

[프레스나인] 애드바이오텍은 전략적 투자를 통해 치과재료 사업에 진출한다. 이미 주요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인허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제조 할 수 밖에 없던 제품 생산을 자동화에 성공해 가격 경쟁력과 일정한 제품 품질을 갖추게 되었다. 

주요 제품은 근관 치료에 필요한 재료 들이다. 근관 치료가 성공하려면 근관(신경관)의 소독과 밀폐가 완벽히 이루어져야 한다. 밀폐를 위해 꼭 필요한 제료들이 거타퍼차(Gutta Percha)와 실러(Sealer)다. 치료 과정에서 필요한 페이퍼포인트(Paper Point)도 필요하다. 

거카퍼차는 재료의 특성상 자동화가 어려워 아직까지 수작업으로 대부분 인건비가 낮은 베트남이나 주변 국가에서 생산이 이루어졌다. 그런데 애드바이오텍은 자동화에 성공했다. 최근 베트남의 인건비 상승으로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는데 자동화를 통해 생산가를 극적으로 낮출 수 있다. 수작업 보다 30% 이상 생산가를 낮출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가격 경쟁력 뿐만 아니라 자동화로 제품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정하지 않은 품질 때문에 치과에서 일부 버려지는 경우도 있다. 애드바이오텍은 가격 그리고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계획이다. 

실러는 거타퍼차와 함께 근관 벽 사이의 틈을 메워주는 역할을 하는 제품이다. 실러는 고마진 제품으로 거타퍼차와 패키지 상품이다. 거타퍼차의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패키지로 팔리는 실러 또한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는 거타퍼차와 실러 패키지 상품으로 매출총이익률 50%를 달성 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사진/홈플란트치과
사진/홈플란트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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