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성 하나카드 대표→하나은행장,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하나카드 이동
트래블로그, 달달 하나 카드 등 콜라보 카드 출시
트래블로그, 달달 하나 카드 등 콜라보 카드 출시
[프레스나인] 하나금융그룹이 은행·카드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비은행 제고에 나서는 모습이다. 올해 계열사 CEO 인사도 시너지 제고에 최적화된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호성 전 하나카드 대표는 하나은행장으로, 성영수 전 하나은행 부행장은 하나카드 대표로 서로 자리를 바꿨다.
앞서 하나은행와 하나카드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트래블로그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전폭적인 후원 아래 은행·카드 협력으로 출시됐다. 최근에는 고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트래블로그를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1월 하나카드는 하나은행의 달달 하나 통장과 콜라보 상품으로 '달달 하나 신용카드' 3종을 출시했다. 달달 하나 신용카드는 '달달 하나 체크카드'에 이은 두번째 콜라보 카드 상품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나카드는 그룹 내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손님 편의성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일반기업과도 제휴를 맺으며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가 사전 출시한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는 동네 생활권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는 당근 플랫폼에 입점된 가맹점 온라인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 내 동네로 설정한 지역에서 오프라인 결제 시 3%를 매월 당근머니로 적립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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