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글로벌 인재 플랫폼 ‘코워크’와 외국인 금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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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글로벌 인재 플랫폼 ‘코워크’와 외국인 금융 강화
  • 박수영 기자
  • 승인 2025.07.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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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특화 서비스 연계 확대 16개 언어 지원·일요 영업으로 편의성 제고
코워크위더스와 업무협약 체결로 외국인 대상 금융·HR 협력 강화

[프레스나인] 신한은행은 코워크위더스와 외국인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워크위더스는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채용 플랫폼인 ‘코워크(KOWORK)’를 운영하며, 5만명 이상의 다국적 인재와 1000여개 이상의 국내 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HR테크 전문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외국인 금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한 앱 및 웹 기반 서비스 제공 ▲양사 서비스 홍보 위한 상호 광고 페이지 운영 ▲외국인 대상 행사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외국인에 대한 금융 및 HR분야 테크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워크 플랫폼을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이 보다 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인 고객 플랫폼과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상품 및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4월 모바일 웹 채널을 전면 개편했으며,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메뉴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 앱 접근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도 모바일 웹 상에서 원하는 언어로 입출금 계좌 및 체크카드를 쉽게 개설 할 수 있다.

또한 오는 7월 20일 일요일부터 동대문지점, 수원역지점, 온양금융센터 3개 일반 영업점에서 외국인 고객대상 ‘일요일’ 영업을 시작하며, 경상남도 김해시와 서울시 독산동에서 ‘외국인 중심 영업점’을 운영해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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