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여걸 방우마이 대표는 “중국에서 성공한 방우마이는 한국·중국·일본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으로 통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지난해 6월 한국지사 설립, 올해 4월 일본 지사 설립 등 글로벌 거점을 지속 확대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한국지사를 중심으로 방우차이(〃5采:B5C)에 입점된 한국 브랜드를 700개까지 늘리는 등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로 사업 확장을 통해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 점유율을 30%로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방우마이는 2007년 중국 상해 쇼핑 정보 전문 검색벤처를 시작으로 2011년 12월 쇼핑검색 포털사이트를 연 지 4년 만에 중국내 가격비교검색 1위로 고속 성장했다. 올해 2월에는 한국 기업이 쉽고 안전하게 중국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모바일 앱 방우차이(B2B Cross-boarder platform)를 시작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급속히 성장하는 중국 시장은 2010년 이후 매년 수백개 쇼핑몰이 생길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며 "방우마이에 적용한 와이즈넛의 인공지능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수집, 검색 기술이 중국내 가격비교검색 1위 성장을 견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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