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은 25일 MIC 개관식을 열고 코비디엔과 통합을 계기로 치료 분야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MIC는 연건평 2650 평방미터 규모 2층 건물로 3차원 스크린 교육이 가능한 112석 규모 대강당과 최신 술기교육과 연구 기능을 가진 4개 교육실이 갖춰졌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외국계 의료진을 위한 기도실이 마련됐다.
개관식을 기점으로 MIC는 수술 후 관리에 대한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바일앱 개발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디지털 플랫폼 도입으로 교육 훈련을 확대한다.
중국, 인도, 터키, 브라질 등 해외 각국에 위치한 글로벌 MIC와 교류한다.
메드트로닉은 MIC 투자를 매년 5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심혈관, 재건, 당뇨치료, 체외 임상시험까지 지원 분야를 넓힌다.
허준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는 “센터를 통해 최신 의료 술기를 의료진에게 소개하고 국내〃외 의료진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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