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Pharm] 프로젠, 유한양행과 면역 치료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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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Pharm] 프로젠, 유한양행과 면역 치료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外
  • 임한솔 기자
  • 승인 2024.11.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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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프로젠, 유한양행과 면역 치료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프로젠(대표 김종균)과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계약에 따라 체결되는 두 번째 과제다.

양사는 긴밀한 공동연구 협력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 최적화하여 경쟁력 있는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하여 프로젠의 플랫폼 기술인 NTIG의 적용도 고려하고 있다. 프로젠의 NTIG는 단백질 안정성 및 혈중 반감기 증가와 다중 타겟 융합 단백질에 최적화된 기술이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성공 이후 저분자 화합물을 넘어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발굴에 매진하고 있는 유한양행은 이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쉽과 파이프라인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 차세대 렉라자로 언급되는 과제 중 하나로 2020년 지아이이노베이션에서 도입한 YH35324 (IgE trap, 알러지 치료제)에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면역질환으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이번 협력이 양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차세대 신약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며 “만성질환인 면역 치료에 있어서도 개방형 혁신의 또다른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균 프로젠 대표는 “프로젠은 알러지치료제 YH35324의 원개발사로서 축적된 면역질환 연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유한양행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면역치료제를 개발하여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프로젠
사진/프로젠

◇셀트리온, 자사주 1000억원 추가 취득 결의

셀트리온은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취득 수량은 총 58만3431주로, 오는 22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 취득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 결정은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실천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지난 3분기 역대급 매출 실적을 경신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 제품 성장이 이어지고, 신제품의 잇따른 허가 속에서 기업 가치에 대한 평가가 둔화됐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셀트리온의 자사주 매입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지난 3월, 4월, 6월에 각각 약 750억원 규모, 10월에 약 1000억원 규모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추가 매입으로 셀트리온은 올해 약 239만4031주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됐다. 총 규모는 약 4300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작년에도 약 1조239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자사주 약 230만9813주(약 4955억원), 4월 약 111만9924주(약 2000억원) 등 총 7000억원 규모로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병행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사진/셀트리온

◇SK바이오팜, '제프리스 런던 헬스케어 컨퍼런스'서 2년 연속 미래 전략 발표

SK바이오팜(대표 이동훈)은 19일에서 21일(현지시각)까지 영국에서 개최 중인 ‘제프리스 런던 헬스케어 컨퍼런스(Jefferies London Healthcare Conference)’에서 메인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프리스 헬스케어 컨퍼런스 메인 세션에서 2년 연속 발표를 진행한 기업은 SK바이오팜이 국내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리스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유럽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전 세계 500개 이상 기업과 3000명 이상의 투자자가 참석해 업계 최신 동향과 투자 기회를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20일 메인 세션 발표자로 무대에 올라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주요 성과와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발표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는 지난해 미국 항경련제 시장에서 신규 환자 처방 수(NBRx) 시장 점유율(40%)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노바메이트 적응기 첫 4주 동안 43%의 환자가 완전발작소실(seizure free)을 경험하는 등 조기 처방이 증가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가 저용량에서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워 세노바메이트의 조기 처방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SK바이오팜은 신성장 동력으로 꼽은 차세대 방사성의약품(RPT, Radiopharmaceutical Therapy)의 연구개발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2027년까지 글로벌 RPT 선도 기업으로 부상하겠다는 목표를 강조했다. SK바이오팜은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스에서 전임상 후보물질 SK35501(구 FL-091)을 도입하고, 美 테라파워와의 악티늄-225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희소성이 높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등 혁신적인 방사성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직판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제2의 상업화 제품을 도입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등을 적극 검토 중이다.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외 전 세계 100여 개국 시장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진출에 성공했다. 유럽에서는 현재 안젤리니파마와 파트너십을 통해 영국을 포함한 유럽 21개국에 출시돼 있다.

사진/SK바이오팜
사진/SK바이오팜

◇한미약품, 비만신약 ‘에페’ 출시 앞당겨…국내 연 매출 1000억대 도전

한미약품(대표 박재현)은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출시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긴 2026년 하반기로 설정하고, 국내 연간 매출 1000억원 이상의 대형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상 3상 환자 모집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과체중 및 1단계 비만 환자에 최적화된 치료제로 속도감 있게 개발되고 있다.

외국 제약사들이 개발한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는 위장관계 이상 반응이 주요 부작용으로 꼽힌다. 이 약물들은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감량을 돕지만, 위장관 운동에 영향을 미쳐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은 보통 약물 사용 초기나 용량 증가 단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일부 환자에서는 증상이 악화돼 약물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체내에서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Slow Absorption 방식’을 통해 위장관계 부작용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와 분명한 차별점을 지닐 수 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우수한 체중감소 및 혈당조절 효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GLP-1 계열 약물 중 가장 우수한 심혈관 및 신장보호 효능 가능성까지 확인됐다.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impact factor: 176.1) 및 써큘레이션 (Circulation, impact factor: 39.9) 등 다수의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약 4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글로벌 심혈관계 안정성 연구(CVOT)에서 주요 심혈관계 및 신장 질환 사건 발생 위험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며 약물의 혁신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디지털 치료제를 결합한 형태의 ‘국내 1호 디지털 융합의약품’도 개발하고 있다. 비만 치료제 사용시 환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및 투약 안전성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만큼, 환자 개개인의 목표에 맞춰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비만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한미약품의 H.O.P 프로젝트.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의 H.O.P 프로젝트. 사진/한미약품

◇대웅제약, '딥 심포지엄' 개최...나보타·브이올렛 시술법 공유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16~17일 양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딥 심포지엄(DEEP Symposium’)’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딥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의 DEEP(Daewoong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메디컬 에스테틱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보툴리눔 톡신, 지방파괴 주사제의 최신 시술법 및 트렌드에 대해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의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학술 교류 심포지엄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10년간의 임상 결과로 보는 나보타가 선택받는 이유 ▲ 브이올렛의 지방파괴 시술의 확장 사용법 ▲나보타와 브이올렛을 활용한 얼굴·바디 윤곽 개선 360° 풀 컨투어링(Full Contouring) 시술 노하우 등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별로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강연자와 참석자간 다양한 임상 경험과 새로운 병행 시술법에 대한 의견 교환과 심도 있는 토론 진행이 이뤄졌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딥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진들과 임상으로 입증된 나보타와 브이올렛의 우수성에 대해 공감하고, 의료 현장에서 유용한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며 제품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딥 심포지엄을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술을 돕는 임상 및 학술 근거 기반의 의료진 대표 학술 교류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 ‘딥 심포지엄’에 참석한 의료진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 ‘딥 심포지엄’에 참석한 의료진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휴젤, 미래행복대상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휴젤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8회 미래행복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행복대상은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행복에 기여하는 사회적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생활안전 환경개선, 국민건강 기여, 국민건강 증진 등 각 부문에 공헌한 기업ㆍ기관ㆍ개인 등을 발굴하여 시상한다.

휴젤은 ▲의료 분야 전문성 및 역량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수행 실적 ▲파급 효과 ▲향후 비전 및 계획 4가지 평가 항목으로 이루어진 ‘국민건강 기여’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당신을 빛나게 하는 힘(Power That Makes You Shine)’이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적극적인 R&D 활동과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CSR 활동을 전개하며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젤은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지속적인 R&D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 ▲눈꺼풀 경련 ▲미간주름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소아뇌성마비 첨족기형 ▲눈가주름까지 총 5개의 적응증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과민성 방광 ▲경부근긴장이상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과 함께 시술 시 환자들이 겪는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리도카인 함유 액상 보툴리눔 톡신 개발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E 타입의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개발에도 착수했다. E 타입의 보툴리눔 톡신은 다수의 연구를 통해 수술 전후 통증 완화, 가려움증 치료, 상처 치료 등의 효과가 입증된 바 있어 치료제로서 톡신 제제의 영역 확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사진/휴젤
사진/휴젤

◇한국비엔씨 프로앱텍, 알부바디 기술 적용 HER2 타깃 ADC 기술 공동 특허출원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는 지속형 항체 단편 기술인 알부바디 (Albubody) 원천기술을 보유한 프로앱텍(대표 조정행)과 HER2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에 대한 국내 특허를 공동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알부바디는 높은 타깃 선택성을 발휘하는 한편 기존 IgG 항체보다 크기가 6분의 1가량으로 작아 암세포 침투력이 높다. 또 반감기를 200배 이상 증대시킬 수 있어 ADC 개발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개발된 HER2 타깃 알부바디-약물 접합체는 원하는 위치에 선택적(site-specific)으로 약물 페이로드(payload)가 접합된다. 이에 따라 HER2 수용체 결합력과 활성이 유지되는 결과가 확인됐으며, 이종이식 동물모델에서 높은 항암효과를 입증한 바 있습니다.

또 알부바디-약물 접합체는 대장균에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로 기존 동물세포에서 생산하는 ADC 약물보다 가격경쟁력이 높고, 체내 안정성과 항암 효능이 입증되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조정행 프로앱텍 대표는 “이번 특허출원을 통해 HER2 수용체 표적 알부바디-약물 접합체의 제조와 우수한 효능이 입증되었으며, 알부바디-약물 접합체의 경쟁력은 충분할 것으로 생각한다” 며 “이후 경쟁약물과의 유효성 비교, 면역관문수용체 (PDL-1)로의 타겟 확장 및 이중항체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효능 극대화를 위해 DAR (약물 대 항체 비율)를 높이는 전략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최완규 한국비엔씨 대표는 “프로앱텍의 알부바디 기술을 이용한 ADC는 효과적인 항암제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가 협력하여 우수한 효능의 차세대 ADC항암제 개발에 나설 생각이다”고 말했다.

사진/한국비엔씨 세종공장
사진/한국비엔씨 세종공장

♢동아에스티, 제2회 공급망 '동행 포럼' 개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가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협력사 및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를 초청, 제2회 공급망 '동행(同幸)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개최한 공급망 동행(同幸) 포럼은 지난해 '공급망 Partner’s Day'로 개최됐으며 동아에스티와 협력사가 공급망 관리 공동 대응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하자는 의미로 명칭을 변경했다.

공급망 관리는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생명주기 전반에 걸쳐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관리하는 활동이다. 동아에스티는 협력사와 함께 변화하는 생태계에 적응하며 성장하는 것이 기업가치 제고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개의 동아에스티 협력사와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도 참석했다.

행사에서 동아에스티는 정도경영(鼎道經營)에 기반한 사회책임경영 실천 사례와 공급망 관리 방향성 및 정책을 발표하고 환경정보공개 제도 대응,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Scope3 측정 등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ESG 규제 트렌드 및 공급망 대응, ESG 규제 대응을 위한 정부의 기업 지원 방향 등의 외부 전문가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7월부터 발효된 유럽연합의 공급망 실사 지침(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 CSDDD)의 쟁점 및 영향, 대응 방안 등을 소개하며 협력사들의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

동아에스티는 향후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정기 모니터링 및 협력사 대상 공급망 관리 교육 실시, 공급망 관리 리스크 식별 및 관리 지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공급망 동행 포럼을 통해 협력사들이 공급망 관리를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같이 만들어가는 동아에스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한국ESG기준원의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를 획득하며 사회책임 경영 활동의 노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유지했다.

동아ST 제2회 공급망 '동행 포럼'에서 동아에스티 관계자와 협력사 관계자,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에스티
동아ST 제2회 공급망 '동행 포럼'에서 동아에스티 관계자와 협력사 관계자,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에스티

 

♢파마리서치 '리쥬란' 2024 MAMA AWARDS 참가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의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 코스메틱'이 글로벌 대표 케이팝(K-POP) 시상식 MAMA에 나선다.

파마리서치는 오는 22~23일 일본 쿄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4 MAMA AWARDS'에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2024 MAMA AWARDS는 CJ ENM이 주최하는 글로벌 대표 케이팝(K-POP) 시상식이다. 이번 오사카 무대에는 지드래곤(G-DRAGON), 에스파(aespa), 아이브(IVE), 세븐틴(SEVENTEEN)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확정,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2024 MAMA AWARDS에서 리쥬란 코스메틱은 대규모 단독 부스를 통해 주 관람객인 25~40 여성을 타깃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미션 수행 시 리쥬란 코스메틱의 대표 제품으로 구성된 트라이얼 키트(Trial KIT)를 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설문을 진행하면 리쥬란 포토부스 촬영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일본 시장에서 리쥬란 코스메틱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이번 MAMA 어워즈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본 시장 내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파마리서치
사진/파마리서치

 

♢동아제약,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 품질혁신 주역인 근로자들이 현장 품질개선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시, 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98개팀 2,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수상팀에 대한 시상은 이날 진행된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했다.

정부는 1975년부터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한 기업의 품질개선 활동을 촉진하고, 산업계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품질분임조는 현장 문제점 개선, 원가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 등을 목표로 산업현장에서 자율적으로 개선활동을 펼치는 소규모 그룹이다.

동아제약은 당진공장 가람분임조, 천안공장 바커스분임조, 이천공장 도전분임조 3개팀이 출전했다. 당진공장 가람분임조는 스마트팩토리 부문에서 ‘의약품 생산공정 스마트화를 통한 개선’ 성과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대통령상 금상을 획득했다. 천안공장 바커스분임조, 이천공장 도전분임조는 현장개선 부문에서 각각 '박카스 제조공정 개선', '시럽제 생산성 향상 성과'를 발표해 대통령상 은상을 차지했다.

특히, 동아제약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임조가 상을 받아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동아제약 당진공장은 피로회복제 박카스, 천안공장은 액상감기약 판피린과 소화제 베나치오가 주요 생산 품목이다. 이천공장은 구강청결제 가그린, 어린이 해열제 챔프, 여드름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 등을 제조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언제까지나 함께 소비자의 곁에서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품질경영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대한민국이 글로벌 품질강국에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강보성 동아제약 생산본부 본부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신남수 동아제약 천안공장 공장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동아제약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지난 20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강보성 동아제약 생산본부 본부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신남수 동아제약 천안공장 공장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동아제약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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