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리테일 실적 1위…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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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리테일 실적 1위…비결은?
  • 김보관 기자
  • 승인 2025.01.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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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7.5% 증가한 7224억원
글로벌 우량자산 포트폴리오와 고객 접근성 제고

[프레스나인] 국내 10대 증권사의 3분기 말 기준 리테일 부문 수수료 수익이 소폭 증가세를 나타낸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수수료 수익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우량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안내하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덕분이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국내 10대 증권사의 3분기 말 기준 리테일 부문 수수료 수익은 총 4조3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7224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3년 1~3분기 6147억에서 일 년 새 1077억원이 증가했다. 증가폭으로도 1위다.

특히 수탁수수료 수익은 전년보다 19% 증가한 5244억원, WM 관련 수수료 수익은 13.9% 증가한 1980억원이다.

이어 △삼성증권 5685억원 △키움증권 5359억원 △NH투자증권 4680억원 △KB증권 4509억원 △한국투자증권 4313억원 △신한투자증권 3652억원 △하나증권 2117억원 △대신증권 1932억원 △메리츠증권 830억원 순이다.

미래에셋증권의 1위 비결은 일찍이 미국의 대표 매그니피센트7(M7)을 포함한 글로벌 우량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안내한 데 있다. 

또 미래에셋증권의 MTS M-STOCK 및 인공지능(AI)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해외주식과 다양한 투자 정보들을 제공하는 등 고객 접근성 제고에 노력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자산은 단순 투자를 넘어 경제 변화에 대응하고 자산을 보호하는 보험과 같은 필수적 역할로써 앞으로도 고객 자산 증대와 평안한 노후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객의 접근 및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AI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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