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GC지놈, GC림포텍과 손잡고 일본 시장 첫 진출
액체생검 및 임상 유전체 전문기업 GC지놈(지씨지놈, 대표이사 기창석)이 GC림포텍(대표이사 한준희)과 액체생검을 통한 다중암 조기진단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에 첫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월 GC지놈과 계약 체결 예정인 GC림포텍은 일본 소재 GC그룹 계열사로, 세포치료제 위탁생산과 배지 및 시약 제조·판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 권역 내 다수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GC지놈의 일본 시장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GC지놈은 AI 기반 다중암 조기진단 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와 ‘DNA CT(DNA Cancer Tracking)’를 일본 시장에 공급한다. 일본 내 주요 의료기관 및 연구소와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임상 연구와 기술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일본의 액체생검 암 진단 시장을 조기 선점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GC지놈은 GC홀딩스 및 GC셀과 함께 GC림포텍의 3대 주주로서 2024년 하반기부터 일본 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GC지놈은 2022년 미국, 2023년 한국 시장에 이어 2025년 일본 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액체생검 암 진단 기술 선도 기업의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GC지놈(지씨지놈) 기창석 대표이사는 “일본은 아시아 최대 의료 시장 중 하나로, 이번 일본 시장 첫 진출은 GC지놈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계약이 GC그룹의 정밀의료 사업 확장과 함께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시지바이오, ‘IMCAS 2025’서 500억 원 규모 공급 계약 체결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MCAS WORLD CONGRESS 2025’(이하 IMCAS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고 28일 밝혔다.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는 세계적인 미용·성형 학술대회로, 올해 136개국 20,121명의 의료 전문가와 1,061명의 연자, 374개 전시업체가 참석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필러 ‘페이스템(Facetem)’, ‘에일린(AiLEENE)’, ‘지젤리뉴(GISELLELIGNE)’, PDO(Polydionanone) 소재 봉합사 ‘럭스(LUXX)’ 등 주요 에스테틱 제품군을 선보이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집중했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브라질 주요 OTC 제약사인 'Cimed'와 봉합사 ‘럭스(LUXX)’ 공급 계약(3년간 150억 원 규모)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등과 총 40억 원 규모의 주문을 확정했다. 또한, 그리스, 이라크, 이스라엘과 필러 ‘페이스템(Facetem)’과 ‘지젤리뉴(GISELLELIGNE)’ 공급 계약(3년간 120억 원 규모)을 체결했으며 현장에서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포르투갈, 그리스, 사우디아라비아 등 18개국과 ‘페이스템(Facetem)’, ‘에일린(AiLEENE)’, ‘지젤리뉴(GISELLELIGNE)’에 대한 총 173억 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아울러 시지바이오는 자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레나토 파지니 브라질 피부과 전문의(Dr. Renato Pazzini)의 강연을 통해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 기반 전신 재생 치료 최신 기법을 의료진에게 소개했다. 해당 강연은 IMCAS Open Stage - Industry Sponsored Lectures 세션에서 진행됐다.
또한,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유럽∙중동 ‘밋 더 마스터(Meet the Master)’를 통해 최신 미용·성형 트렌드와 시술 기법을 공유했다. 코리아키나 올가 포르투갈 피부과 전문의(Dr. Koriakina Olga)는 CaHa 기반 필러를 통한 비수술적 안면 젊어짐 솔루션과 히알루론산(HA) 기반 필러 ‘에일린(Aileene)’을 활용한 입 주위 주름 개선 기법을 발표했다. 에리반 페레즈 몬틸라 포르투갈 성형외과 전문의(Dr. Erivan Perez Montilla)는 리프팅 필러 ‘페이스템(Facetem)’과 PDO 소재 봉합사 ‘럭스(LUXX)’를 활용한 최적의 리프팅 기법을 소개했으며, 마크 맥켈비 영국 피부과 전문의(Dr. Mark McKelvie)는 ‘지젤리뉴(GISELLELIGNE)’필러의 다양한 응용 사례와 새로운 치료 적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IMCAS WORLD CONGRESS 2025를 통해 시지바이오의 혁신적인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R&D)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시지바이오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향후 유럽·중동·CIS(독립국가연합) 지역에서 신규 대리상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최신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휴메딕스, ECM보충재 ‘엘라비에 리투오’ 학술 마케팅 박차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엘라비에 리투오(Elravie Re2O)’를 선보이며 ECM(세포외기질) 보충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휴메딕스는 최근 전문 의료진 및 관계자 대상 ‘엘라비에 리투오’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학술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ECM 보충재인 ‘엘라비에 리투오’ 제품 및 원리를 소개하고 이식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강연들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을 통해 압구정오라클피부과의원 박제영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의 원리 및 이식법 등을 소개했다. 피어나의원 최호성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의 눈밑 적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CDU청담유성형외과의원 양동준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의 흉터 치료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좌장으로 참여한 체인지의원 장두열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는 ECM보충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 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사용한 제품으로, 피부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휴메딕스는 앞서 지난해 11월 엘앤씨바이오와 ‘엘라비에 리투오’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엘앤씨바이오의 인체조직 가공 특허 기술인 ‘Alloclean Technology’를 적용했다. 조직의 고유한 3차원 구조를 손상하지 않으면서 조직 내 세포 및 면역 거부 반응 원인인자를 제거해 안전성을 높였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ECM 보충재라는 신개념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활발한 학술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독, 2025년 영업과 마케팅 신입 및 경력 공개채용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025년 영업과 마케팅 신입 및 경력 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공고 확인과 지원은 한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오는 3월 21일까지다.
공개채용 부문은 전문의약품 마케팅과 영업, 의료기기 영업이다. 전형은 직무 구분 없이 진행되며 입사 시 전문의약품 마케팅과 영업 또는 의료기기 영업으로 배치된다.
공채 지원 대상은 2025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포함한 4년제 대졸 이상 또는 2025년 상반기 전역 장교이다.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전국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또한, 유효한 영어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운전면허 자격증은 우대사항이다. 보다 상세한 지원 자격은 한독 홈페이지 채용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면접으로 진행된다. 4월 중 단계별 면접 전형을 거쳐 5월 중 입사가 진행되며 전형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한독은 1954년 설립된 이래 모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세계 유수의 제약회사들과 협력해 경영, 비즈니스, 생산 등 전 부문에서 일찍이 글로벌 스탠다드 시스템을 갖추고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이끌어왔다. 현재 한독은 만성질환, 암, 희귀 분야 전문의약품뿐 아니라, 일반의약품, 의료기기 및 진단시약, 건강기능식품, 특수의료용도등식품, 디지털 치료제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체 신약개발과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암, 당뇨, 희귀 질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더불어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가고 있다.
특히, 한독은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인재가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능력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사를 관리하고 역량 기반의 맞춤형 교육으로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가족친화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대약품, 제61기 정기 주주총회 진행…"2025년 도약 위한 전략 발표"
현대약품이 지난 27일 충청남도 천안 본사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도약을 위한 전략적인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감사 및 영업 보고, 내부회계 관리 제도 운영 실태 보고가 진행됐고, △제61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현대약품은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개별 기준 1,757억원, 영업이익 1억 8088만원 등 주요실적 보고와 함께 재무 투명성 강화를 위해 김영기 정명회계법인 이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지난해는 당뇨치료제(HDNO-1605)의 임상 2a상 결과 발표, 치매 복합제 ‘디엠듀오정’ 품목 허가 획득 등 의약품 부문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일궜다”며 “올해도 주요 제품의 경쟁력 확보로 매출을 극대화하고 성공적인 신약 임상 및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시장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기업 체계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제약, 비듬·지루성두피염 치료제 '비가졸액' 고속 성장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은 비듬·지루성두피염 치료제 '비가졸액'이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동성제약 '비가졸액'은 비듬과 지루성두피염, 어루러기에 사용하는 향진균제로 문제가 발생한 부위(몸통, 얼굴, 두피 등)에 바르고 3~5분간 적용한 후에 헹구어 내는 약용 샴푸 제품이다. 23년도 대비 24년도 성장률은 28%이다.
국내 탈모 환자 천만 명 시대에, 지루성 두피염이 비듬을 발생시키고 탈모를 촉진하는 큰 원인으로 꼽히면서 소비자들 사이 입소문을 타고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비듬균은 두피 가려움증과 상처, 염증, 뾰루지 등을 발생시키고 방치할 경우,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증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약국에서 재고가 소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비듬의 주원인 중 하나인 지루성두피염의 경우 보통 기온이 높은 여름에 더 많이 발생하여 제품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비가졸액이 최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어 놀랐다"며 "탈모와 두피 관리에 진심인 소비자들을 위해 3월 초 재입고 예정으로 하루빨리 제품을 만나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이번 품절 대란을 기회 삼아, 비가졸액이 비듬 샴푸계의 리딩 제품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배우 남궁민과 함께하는 광고 캠페인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파마리서치 '콘쥬란' 급여기준 축소에 집행 정지 결정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는 '콘쥬란(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 재투여 제한과 관련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 결정됐다고 밝혔다.
법원은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돼 집행을 정지함이 타당하다'며 인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5년 7월 1일부터 적용 예정이었던 6개월 내 최대 5회, 1주기 급여 인정 고시의 행정 효력은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정지된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환자 불편 등의 시장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본안 소송에서도 합리적인 결론이 도출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앱지스, 세계 희귀질환의 날 맞아 희귀질환 인식 조사 결과 발표
이수앱지스는 세계 희귀질환의 날(매년 2월 마지막 날)을 맞아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과 사회적 인식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수준, 치료 및 지원의 충분성, 정부 및 기업의 역할, 그리고 대중의 참여 의향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설문방식은 이수앱지스가 모바일 설문 플랫폼 크라토스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양일간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희귀질환 치료 및 지원에 대해서는 '부족하다(46.1%)'거나 '매우 부족하다(33.2%)'고 느끼는 비율이 높아, 사회적 인식과 지원 체계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귀질환 환자 지원을 위한 정부 및 기업의 역할에 대해서는 70%의 응답자가 '중요하다'고 응답해, 민관 협력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이에 따라 이수앱지스는 글로벌 희귀질환 치료제 '애브서틴'과 '파바갈'의 수출 확대를 통해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희귀질환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은 있으나 잘 모른다(44.8%)'는 답변과 '어느 정도 알고 있다(42.1%)'가 다수를 차지했다. 또 응답자의 상당수가 희귀질환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47.0%)'와 '들어본 적은 있으나 잘 모른다(43.1%)'고 응답해 희귀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수앱지스는 올해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최한 '세계 희귀질환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귀질환복지법 제정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희귀질환 환자들은 치료제 접근성이 낮고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수앱지스는 앞으로도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수앱지스는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및 글로벌 수출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동 지역(MENA) 및 북아프리카 시장을 중심으로 애브서틴과 파바갈의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남미 시장에서도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설립 이래 최대 매출액인 60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 22%에 달하는 영업이익 134억원을 달성했다.

♢유유제약, 창립 84주년 기념식 개최
유유제약은 28일 서울사무소와 제천공장, 광교연구소 및 전국 영업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84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노용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창업주 유특한 회장님의 경영이념인 인류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묵묵히 정진해 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84년 역사를 바탕으로 내실있는 성장과 지속적인 수익성 강화를 통해 유유제약이 세계 무대로 나가는 그 날까지 임직원 모두 합심해 정진하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념식에서는 30년간 근속한 김형대 연질팀장 등 총 20명의 직원에게 장기근속상이 수여됐다.
한편, 유유제약은 2024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 매출액 1,335억 원, 영업이익 117억 원, 순이익 101억 원을 기록해 실적 턴어라운드 및 수익성 증대에 성공했으며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주주 대상 현금 배당 및 임직원 대상 PS 지급을 진행했다.

♢유한양행 비건 톤업 선크림 '딘시' 올리브영 선블록 재구매율 1위 선정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딘시(dinsee)'의 메인 제품 '프리미엄 비건 톤 업 선크림'이 올리브영의 선블록 카테고리에서 재구매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올리브영은 자체 발행 중인 온라인 매거진 콘텐츠를 통해 '지금 쟁여야 하는 N병템 올림픽'을 주제로, 시트팩, 에센스, 크림, 선블록, 아이라이너, 립틴트, 스낵 등 총 7개 카테고리에서 지난해 환절기(3~5월) 기간 중 가장 많이 팔린 재구매율 1위 제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딘시의 '프리미엄 비건 톤 업 선크림'은 올리브영에서 판매 중인 선블록 제품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재구매율 1위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올리브영 측은 '데일리 파데프리 아이템', '자연스러운 블러 효과', '촉촉하고 부드러운 발림성'을 핵심 리뷰 키워드로 뽑았다.
'딘시 프리미엄 비건 톤 업 선크림'은 동물 실험 및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고기능성 비건 제품으로,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로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장점이 혼합된 혼합자차를 통해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는 광노화를 예방하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눈연꽃과 제주별꽃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및 탄력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딘시는 지난해 3월, 올리브영 입점 이후 현재 전국 1,100여 개 오프라인 점포에 입점되어 있으며, 2024년 올리브영 전체 선케어 제품 가운데 여섯 차례에 걸쳐 1위를 달성해 '2024년 선케어 부분 트렌드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약 45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유튜버 ‘아랑’과 협업을 진행하는 등 피부에 민감한 2030세대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딘시 관계자는 "이번 올리브영 매거진의 '지금 쟁여야 하는 N병템 올림픽' 어워드에 선정된 제품들은 환절기와 봄을 맞아 제품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평균 재구매율 40%로, 2명 중 1명이 구매했다"며 "고객들의 딘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딘시는 유한양행의 첫 번째 퍼스널 케어 분야 브랜드로 희귀 자연 원료 사용과 10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제약 전문 기업으로써의 꼼꼼한 품질관리를 통한 다양한 고기능성 비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