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유한양행 "비판텐 연고와 카네스텐 판매 호조"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2월에 바이엘 코리아와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한 ‘비판텐 연고와 카네스텐’의 코프로모션 진행 후 1개월만에 약국 대상 2개 품목 합계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비판텐 연고는 덱스판테놀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피부염 치료제로 영유아를 포함한 전 연령이 쓸 수 있는 제품이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킬 수 있어 영유아의 기저귀 발진과 전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는 급성 및 만성 피부염, 상처, 레이저 시술 후 상처 회복, 일광 화상 치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한양행과의 코프로모션 이후 지속적인 매출 증가세 를 보이고 있는 비판텐 연고는 4월부터 전속 모델인 배우 유진과 함께하는 TV 광고 및 비판텐 연고의 다양한 사용처에 대한 온라인 캠페인이 예정되어 있어 그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카네스텐은 클로트리마졸을 주성분으로 피부 표면의 진균 감염, 칸디다성 질염 등에 사용되는 항진균성 치료제로, 크림, 질정, 파우더 등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측에 따르면 세계 판매 1위의 칸디다성 질염 및 외음염 치료제로 일상생활에서 여성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유한양행은 여름철 수요 증가를 앞두고 피부 및 여성질환 제품군에서 국내 소비자 접점 강화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비판텐 연고과 카네스텐의 세계적으로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유한양행의 영업 역량과 탄탄한 유통망을 활용해 약국 내 가시성을 높여 소비자 판매 유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4월부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광고를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며 “수요가 늘어나는 봄, 여름철에 소비자 관심을 더욱 높여 지금의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판텐 연고와 카네스텐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美 클리브랜드 클리닉과 ‘팩투스’ 개발 위한 기술이전 협약 진행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 강국진)는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 파운데이션(Cleveland Clinic Foundation)과 오목가슴 임플란트 ‘팩투스’의 업그레이드 버전 개발을 위한 협약을 진행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클리브랜드 클리닉 파운데이션은 US News & World Report에서 매년 미국 최우수 병원 중 하나로 선정한 클리브랜드 클리닉을 보유한 세계적인 비영리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이다. 지금까지 4,08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하고, 다양한 바이오 및 의료기기 관련 기업과 라이선스를 계약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클리브랜드 클리닉 측이 보유한 흉벽기형 수술에 사용하는 팩투스 제품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도입해 당사의 ‘팩투스’ 라인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병원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이는 5월 1일부터 기술 라이선스에 대한 효력이 발생하며, 4월 내 본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양사는 협약의 중요한 체결 내용에 대해 이미 논의가 완료되었다. 하지만 엘앤케이바이오는 클리브랜드 클리닉 측과 맺은 비밀 유지 협약으로 인해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당사의 ‘팩투스 V2’는 흉벽기형 수술 권위자들의 임상 자문과 엘앤케이바이오의 척추임플란트 개발 노하우가 결합되어 만들어졌으며, 많은 의료진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흉벽기형 수술 시, 기존 팩투스 제품은 조립 방식이 복잡했다. 반면 ‘팩투스 V2’는 팩투스 바와 브릿지를 연결할 때, 커넥터를 홈에 한번에 끼워 고정하는 원클릭 고정 방식으로 개발되어 조립에 필요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수술 난이도를 줄이고,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당사는 ‘팩투스 V2’에 멈추지 않고, 더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 중에 있다”며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당사의 제품 개발 노하우에 클리브랜드 클리닉 측의 디자인을 비롯한 수술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결합되어 팩투스 라인 제품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끊임없는 제품 개발을 통해 당사는 팩투스의 선두 기업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키워 시장을 선점하고, 이로 인해 ‘팩투스’ 제품이 당사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엘앤케이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미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등에서 ‘팩투스’ 카데바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 7월 중국 광저우와 9월 일본 나가노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팩투스 행사 후원 등 팩투스 제품 개발 및 홍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령, 2025년 2분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
보령(구 보령제약)이 2025년 2분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보령은 영업, 마케팅(CE), R&D, 경영, 관리약사 등 주요 분야 총 21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기한은 오는 21일(월)까지로, 보령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처우협의 및 채용검진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확장에 발맞춰 모집 분야 및 인원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경영 및 R&D 등 본사(서울 종로구 소재) 근무 직무를 비롯해, 광주·전남, 강릉, 경남, 창원 등에서 근무하게 될 전국 단위의 영업직군 채용도 이뤄진다. 예산캠퍼스(충남 예산군 소재)에서는 품질관리약사를 모집한다. 예산캠퍼스는 K-GMP 및 EU-GMP 인증을 획득한 보령의 최첨단 스마트공장으로,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보령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 차원에서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히며, “우수한 인재 모집 및 육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LB제약, 건기식 브랜드 2개 잇달아 론칭..."올해 매출 30% 이상 증대"
HLB제약은 최근 이너뷰티브랜드 ‘나티아’와 종합건강브랜드 ‘HLB제약’ 등 2개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나티아는 디톡스와 항산화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는 데 도움이 되는 트렌디한 식품들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유기농 레몬즙 NFC 100%’와 ‘유기농 푸룬즙 NFC 100%’, ‘브로멜라인 퀘르세틴 파인애플 효소’ 등 3가지다.
또 다른 브랜드 ‘HLB제약’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효과를 입증한, 보다 전문적인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론칭됐다. 주력 제품은 ‘NMN 맥스 900’이다. 다수의 논문을 통해 항노화 효과를 입증한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를 50% 이상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피로회복 앰플 ‘알부민 인텐시브골드 285’와 ‘파로효소 알파’도 출시했다.
HLB제약은 앞으로 매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기식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년층, 여성,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을 고루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홍준기 HLB제약 컨슈머헬스케어본부 이사는 “빠르게 변화하고 확장되는 건기식 시장을 선도하고, 차별성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건기식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한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유제약, 주주친화 정책으로 2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유유제약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코스피 시장 장내 매수로 진행되며, 취득 예정 수량은 보통주 47만1142주, 취득금액은 20억원이다. 유유제약은 현재 약 85만주의 보통주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자사주 취득이 완료되면 총 발행 보통주 7.8%를 자사주로 보유하게 된다.
유유제약은 1994년부터 29년 연속 현금배당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배당금 총액 약 20억원 규모로 보통주 100원, 우선주 120원의 결산 현금배당금을 지급했다. 또한 2020년 10억 규모 자사주 매입, 2021년 100% 무상증자, 2022년 20억 규모 자사주 매입, 2023년 자사주 20만주 소각 등 매년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진행한 바 있다.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 유유제약의 기업가치와 성장성을 신뢰하고 투자해주신 개인 투자자 등 주주 여러분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1331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 102억원을 기록해 실적 턴어라운드 및 수익성 증대에 성공했으며, 신규 성장동력으로 반려동물산업을 낙점하고 동물용 신약 개발기업 등 미국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셀트리온 '인천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가동
셀트리온은 위축된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상생의 기업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셀트리온 인천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회사가 본사를 두고 있는 인천 지역 내 음식점 및 카페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107개 사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소비 쿠폰을 3000여 명의 임직원에게 제공했다. 지급된 쿠폰은 총 6억 원 규모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임직원들이 지급받은 쿠폰을 사용해 회사와 가까운 사업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동시에 소비 위축으로 움츠러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은 107개 사업장에 대한 정산을 매주 진행해 사업주들의 현금흐름을 최대한 촉진시켜, 이번 프로젝트가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지역 상권 지원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위축된 내수 경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서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근로자 개개인이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역할에 소임을 다하는 것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해법으로 보고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리딩 기업으로서 상생의 기업 가치를 주도한 만큼 제2, 제3의 기업들이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면서 선한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셀트리온은 대한민국 산업 전반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상생의 기업 가치를 실천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한 회사의 발전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 앞두고 임직원 함께 ESG 활동 확대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창립 99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확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 보호,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생물다양성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유한양행은 최근 사업장별 봉사단 운영 및 월별 임직원 참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환아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투병생활을 지원했으며, 3월에는 전 사업장 헌혈캠페인을 실시해 기부한 헌혈증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4월에는 서울 노을공원에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도시 녹지 조성과 탄소 저감에 기여할 예정이며,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자연과의 공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생물다양성 탐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안티푸라민'과 '해피홈'을 활용한 '나눔박스' 제작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온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봉사단을 사업장별로 상시 운영 중이다. 임직원들은 아동 및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과 동물 보호, 취약계층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 낭독봉사단, 취약계층에게 직접 만든 빵을 전하는 제빵봉사단, 시각장애인과 함께 달리는 가이드 러너 봉사단, 유기견/유기묘 봉사단, 그외에도 학습과 스포츠 멘토링 등 각 사업장별로 재능과 특기를 활용한 다양한 봉사단이 운영되고 있다.
그 결과 유한양행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외부 요인에 의해 잠시 감소했었지만, 2024년 연간 연인원이 3000명을 넘어서는 등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은 창립자 유일한 박사의 사회에 대한 나눔과 환원 정신으로,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만드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2026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을 실현하기 위한 ESG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휴온스,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 획득
휴온스(대표 송수영)가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휴온스는 최근 진행된 '2025년도 제1회 AEO 심의위원회' 결과 수출·수입 2개 부문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이하 AEO)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AEO 인증은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 WCO)를 중심으로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국제 표준으로 각 국가의 세관 당국으로부터 공인 받는다. 대한민국 관세청에서는 수출입 기업의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수준 등을 심사 후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AEO 인증 기업은 미국, 중국 등 주요 교역 상대국을 포함한 25개국과 체결한 상호인정약정(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MRA)을 통해 수출 시 상대국에서도 검사율 축소, 우선통관 등 동일한 통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AEO 제도는 미국·중국·유럽연합(EU)을 포함한 97개국이 시행 중이다.
또한,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기획·법인심사 제외, 수입신고 시 담보제공 생략 등 경영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혜택과 기업상담전문관(Account Manager, AM)으로부터 AEO 사후관리와 함께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최근 신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국제 무역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글로벌 교역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이번 AEO 인증은 휴온스가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 남성 전립선 건강 위한 '카리포맨' 출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14일 전립선 비대장애 개선제 일반의약품 신제품 '카리포맨연질캡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립선 건강으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이라고 알려진 전립선 비대장애는 중장년층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배뇨 관련 질환이다. 대한비뇨의학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50대 남성의 약 50%, 70~80대에서는 80% 이상의 남성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경험하며, 지속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요도를 둘러싼 전립선이 비대해지며 요도를 압박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야뇨, 빈뇨, 잔뇨감, 소변 줄기 약화 등이 대표 증상이나, 많은 이들이 이를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오인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을 방치하면 방광기능의 소실과 신장기능 손상, 방광결석, 요로감염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카리포맨연질캡슐'은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개선의 의약적 효능·효과를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일반의약품이다. 주성분인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는 전립선비대증의 주된 원인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 억제를 통해 전립선 비대를 억누르고, 배뇨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복용법은 하루 2회, 1회 1캡슐로 간편하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전립선비대증은 조기에 관리하면 삶의 질 저하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카리포맨은 의학적 효능이 입증된 일반의약품으로서 병원 방문이 부담스럽거나 초기 증상으로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증상 개선과 예방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