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HLB제약, 신규 건기식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배우 윤세아 발탁
HLB제약은 배우 윤세아를 새롭게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HLB제약은 건기식 사업을 본격 확대하며 종합건강 브랜드 ‘HLB제약’과 이너뷰티 브랜드 ‘나티아(NAITA)’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전속 모델 발탁은 두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 및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윤세아는 앞으로 ‘HLB제약’과 ‘나티아’의 공식 모델로서 온라인 광고, 디지털 콘텐츠, 옥외 광고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광고에서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건강과 이너뷰티를 간편하게 챙기는 윤세아의 일상을 중심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론칭된 ‘HLB제약’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다양한 연령층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나티아’는 자연유래 원료를 사용한 안전한 이너뷰티 관리를 통해 각자가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키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윤세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LB제약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홍준기 HLB제약 컨슈머헬스케어본부 이사는 “윤세아는 자기관리를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꾸는 라이프스타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배우”라며 “자사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도 잘 맞는 만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HLB제약은 오는 18일 롯데홈쇼핑에서 나티아 다이렉트 PDRN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해당 방송에서는 윤세아의 나티아 PDRN 광고 촬영 현장이 담긴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바이오노트, 1분기 매출 284억 영업이익 47억...수익성 개선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는 15일 공시한 2025년도 1분기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재무재표 기준 1분기 매출액 284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2%, 영업이익은 35% 증가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동물용 신속진단 래피드(Rapid) 진단키트, 동물용 형광면역분석 'Vcheck F' 제품 등의 글로벌 시장 판매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동물진단 및 바이오컨텐츠 양사업부의 원가 절감 노력이 이번 수익성 개선의 배경이다.
회사는 앞으로도 수익성 개선의 기조를 이어나가는 가운데, 신제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동물진단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작년의 확실한 실적 턴어라운드에 이어서 이번 1분기 실적이 당사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향후 다수의 동물용 진단 신제품 출시를 통한 토탈 진단 포트폴리오 구축, 글로벌 영업망 확대, 관계사 및 해외 법인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투셀, 일반청약에 7.2조 몰려…경쟁률 2,268.9대 1 기록
인투셀(대표이사 박태교)은 지난 5월 13일~14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2,26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375,000주 중에서 총 850,824,490주가 신청됐으며, 226,237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7조 2,300억 원 규모의 청약증거금을 끌어모으며 공모주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주를 신청하는 수만큼 비례해서 주식을 배정하는 기준인 비례경쟁률은 4,537.7대 1이다.
이는 ADC 산업에 대한 관심 증가와 더불어, 인투셀의 기술력과 지속적인 기술사업화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IB 업계 관계자는 “이번 인투셀 청약 경쟁률은 2022년 이후 동종업종 공모주 일반청약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말하며, “자본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만큼 기업이 가진 매력이 크고,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인투셀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총 2,391개 기관이 참가해 1,15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 17,000원으로 확정했으며,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약 2,521억 원이다.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의 ADC 핵심 플랫폼 ConjuALL™을 공동 개발한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ADC 시장을 겨냥해 플랫폼 기술과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기존 아민 계열 약물에만 적용 가능했던 한계를 넘어 페놀 계열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한 ADC 링커 플랫폼 OHPAS™를 자체 개발해 주목받았다. 이 기술은 현재 글로벌에서 상용화된 씨젠의 VC-PABC 플랫폼을 뛰어넘는 독보적 기술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인투셀의 글로벌 기술이전과 파이프라인 확장을 견인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았다.
인투셀 박태교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인투셀의 미래 성장 가치를 믿고 지지해 주신 투자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인투셀은 정도를 걷는 기업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ADC 플랫폼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투셀은 오는 16일 납입을 거쳐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판시딜·마데카솔,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연속 1위 선정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대표 일반의약품 판시딜과 마데카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조사'에서 각각 탈모치료제와 상처치료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판시딜은 7년 연속, 마데카솔은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판시딜'은 브랜드파워 지수(K-BPI) 816.6점(1,000점 만점)을 획득해, 2위 브랜드와 327점의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66.6%로 높게 나타난 브랜드 최초 인지도는, 판시딜의 일반의약품 경구용 탈모치료제 10년 연속 판매 1위(2014년~2023년 IQVIA 데이터 기준) 기록처럼, 꾸준한 소비자 인지도가 선호도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
'마데카솔'은 브랜드파워 지수(K-BPI) 732.3점(1,0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이미지, 구매 가능성, 선호도 등 브랜드 충성도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데카솔 시리즈의 주성분인 식물유래성분 센텔라정량추출물(TECA)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가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공신력 있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판시딜과 마데카솔이 다년간 연속 1위로 선정된 것은 탈모치료제와 상처치료제의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결과"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품의 입증된 효과는 물론 질환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지표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브랜드를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12,8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조사를 통해 산업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했다.

♢제약바이오협회, 정부관계자 초청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14일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제약바이오 생산시설과 연구소, 박물관 방문을 통해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두 번째 열린 오픈하우스는 충청북도 음성의 한독의약박물관과 한독 의약품 공장에서 90분가량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등 정부 및 유관기관, 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의약품 생산시설과 의약박물관을 통해 산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독의약박물관은 1964년 ㈜한독(옛 한독약품)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이다. 보물 6점과 유형문화재 2점을 포함한 약 2만점의 의약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