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나이 산업단지 이주노동자 대상 생계 지원 확대
빈티엔 노동자 40여명에 쌀과 라면 등 생필품 전달
빈티엔 노동자 40여명에 쌀과 라면 등 생필품 전달
[프레스나인] 신한카드 베트남법인 신한파이낸스가 지난 5월 15일 동나이 지점에서 '사랑 나눔 미소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빈티엔 비엔호아 노동자들을 위한 생계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전국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하모니’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신한파이낸스는 이날 어려운 환경에 처한 노동자 40여명에게 총 2000만동(약 108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지원 물품에는 쌀 5kg, 라면 한 박스, 기타 생필품이 포함됐다. 이는 노동자들의 생계를 실질적으로 돕고 일상에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한 취지다.
동나이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산업 중심지로 30개 이상의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다. 이로 인해 중북부 지역에서 많은 노동자가 유입되고 있으며, 지역 문화 다양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복지 측면에서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신한파이낸스는 이러한 지역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해 동나이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 신한파이낸스 동나이 지점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신규 학교인 떤퐁 중학교에 교과서와 학용품이 담긴 선물세트 20여개를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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