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한국투자 실적 '방긋'…한화자산운용 역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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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한국투자 실적 '방긋'…한화자산운용 역성장
  • 김보관 기자
  • 승인 2025.05.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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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성장세
신한투자증권은 보합세

[프레스나인] 주요 자산운용사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자산운용사들이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중 한화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만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한화자산운용은 역성장을 기록했으며 신한자산운용은 보합세에 그쳤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7개 자산운용사(미래·삼성·한국투자·KB·신한·한화·키움투자자산운용) 가운데 키움투자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 두곳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영업익익은 전년 동기 71억4727만원 대비 88% 급증한 134조6018억원을 기록했다.

그다음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91조1895억원에서 올해 1분기 142조7437억원으로 늘었다.

이어 삼성자산운용(32%), 미래에셋자산운용(17%), KB자산운용(10%) 등이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479조5477억원 △삼성자산운용 304조2993억원 △KB자산운용 241조1023억원 △한화자산운용 147조6022억원 △한국투자신탁운용 142조7437억원 △키움투자자산운용 134조6018억원 △신한자산운용 115조4424억원 순이다.

한편 한화자산운용은 비교 대상 자산운용사 가운데 유일하게 역성장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93억9113만원 대비 24% 감소했다. 신한자산운용은 보합세(0.3%)를 기록했다.

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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