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3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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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제3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 개최
  • 정재로 기자
  • 승인 2025.05.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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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농축협·계열사 전방위적 비상경영 체계 본격 가동

[프레스나인]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제3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는 지준섭 부회장 주관 하에 계열사 손익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회의체가 확대 및 격상된 것으로서, 중앙회·농축협·계열사를 아우르는 범농협 비상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경영 실시 전 수립한 계열사별 비상경영대책 이행사항 점검 ▲계열사별 상반기 목표달성 추진 계획 ▲농축협 경영실적 및 비상경영대책 등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중앙회 및 계열사 예산의 20%를 절감하는 고강도 자구책 시행으로 범농협 차원의 경영위기 극복 의지를 확고히 했다. 

지준섭 부회장은“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실질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최근 주요기관들이 한국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하고 있는 등 경영여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만큼, 속도감 있는 비상경영대책 시행으로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과 “경영여건이 어려운 농축협에 대해서는 맞춤형 대책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농협중앙회는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지준섭 부회장(가운데) 주재로 ‘제3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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