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Auto] 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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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Auto] 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 外
  • 김창원 기자
  • 승인 2025.05.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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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세단 그랜저의 연식변경 모델 '2026 그랜저'를 21일 출시한다.

2026 그랜저는 기존 모델의 주요 선호사양을 대폭 적용한 스페셜 트림 '아너스(Honors)'를 새롭게 마련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2026 그랜저 아너스는 다수의 고객이 선택품목으로 장착한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패키지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과 함께, 기존 캘리그래피 트림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던 ▲블랙 잉크 전용 외관 디자인[3] ▲캘리그래피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앞/뒤)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앞/뒤) 등을 기본사양화해 고품격 세단의 고급감을 보다 합리적으로 접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현대차는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캘리그래피 트림에 기본화하고, ▲10.25인치 풀 터치 공조 컨트롤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 램프(순차 점등, 주행상황 연동 기능 등) 등을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본사양으로, ▲천연 가죽 시트 ▲1열 통풍시트 ▲스마트 파워 트렁크 등을 프리미엄 트림의 기본사양으로 구성하는 등 주요 선호사양을 각 트림별로 기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2026 그랜저의 판매가격(개소세 3.5% 기준)은 가솔린 2.5 모델 ▲프리미엄 3,798만 원 ▲익스클루시브 4,287만 원 ▲아너스 4,513만 원 ▲캘리그래피 4,710만 원이며, 가솔린 3.5 모델 ▲프리미엄 4,042만원 ▲익스클루시브 4,530만원 ▲아너스 4,757만 원 ▲캘리그래피 4,954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가격(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반영, 개소세 3.5% 기준)은 ▲프리미엄 4,354만 원 ▲익스클루시브 4,843만 원 ▲아너스 5,069만 원 ▲캘리그래피 5,266만원이다.

현대차는 2026 그랜저 출시를 기념해 현대차 첫 구매로 그랜저를 선택한 고객에게 1년 또는 2만km 이내 발생한 외장 손상에 대해 부위 별 보장한도 금액 안에서 수리 및 교체를 보장하는 '바디케어 무상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 5월 계약 고객 중 6월 출고 고객 대상 적용)

또한 그랜저 아너스 트림 계약 고객에게는 스마트 카드키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6 그랜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그랜저 아너스(Honors)'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스페셜 트림으로, 우수한 상품성과 고급스러운 외관 등 디자인과 상품성 전 측면에서 고객 만족 실현을 목표로 준비했다"며 "내년 출시 4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세단 그랜저에 대한 오랜 기간 변함없는 고객 성원에 우수한 상품 가치로 보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랜저는 지난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7만 1,656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5 국가대표브랜드' 산업 브랜드 세단 부문에서 5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가대표 세단의 지위를 증명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한국타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수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 이상훈)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핵심으로 혁신적 디자인과 기술력을 최우선시 하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의 경영 철학에서 나온 성과다. 한국타이어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하여 독일 'iF', 미국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수상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톱티어(Top Tier) 타이어 기업으로서 혁신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본상을 차지한 한국타이어의 '웨더플렉스 GT(Weatherflex GT)'는 사계절 전천후 성능과 긴 마일리지를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올웨더(All-Weather) 타이어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 '3PMSF(3-Peak Mountain Snowflake)'를 획득해 눈길과 빙판, 젖은 노면 등 겨울철 노면에서도 일관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트레드(Tread, 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에 적용된 활엽수 잎 형태의 비대칭 패턴과 침엽수에서 착안된 커프(Kerf, 타이어 패턴 중 얇은 홈)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모티브 디자인 설계로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눈길 주행 성능을 균형 있게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최신 컴파운드 기술 적용으로 우수한 내구성을 갖춰 최대 7만km의 마일리지(Mileage, 타이어 수명)를 제공하며, 주행 성능과 마일리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멀티 퍼포먼스(Multi Performance)도 특징이다. 소음 저감 그루브 설계와 직관적인 사이드월 디자인 등 소비자 중심의 디자인 혁신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의 '웨더플렉스 GT'는 지난 2024년 하반기 북미 시장에 처음 출시 이후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글로벌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 주최로 매년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제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뉘어 혁신성과 심미성, 기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사진/한국타이어
사진/한국타이어

 

♢현대차그룹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 운영

현대자동차그룹이 고령 운전자를 위한 실습 교육인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를 운영한다.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사업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 참여 중인 복지관에서 선정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전문 교수진과 함께 차량에 탑승해 실제 도로와 유사한 상황에서 직접 운전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물 회피와 빗길 제동 등 체험을 통한 고령 운전자의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어 방어운전 및 안전운전 교육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차량 점검 방법과 개정된 교통법규 등에 대한 이론 교육도 실시한다.

현대차그룹은 5월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경기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첫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경북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강원 인제 스피디움 등에서 고령 운전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령자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고령자 교통사고 증가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2016년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통안전 이론 및 실습 교육 ▲교통안전 캠페인 ▲운전 및 인지능력 검사 ▲교통안전지도사 양성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지난 10년간 전국 359개 기관에서 1만 9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약 1천 2백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 노력을 지속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11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 참가자 모습.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 참가자 모습.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한성자동차 '2024 메르세데스-벤츠 딜러 어워드' 6개 부문 1위 석권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지난 15일 열린 '202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딜러 어워드'에서 테크니션 팀을 포함한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딜러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식 딜러사와 임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로, 올해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전국 11개 공식 딜러사 임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성자동차는 세일즈, 서비스, MBFSK(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MBMK(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 등 다양한 부문에서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아 총 15개 부문에서 29개의 상을 수상했다.

세일즈 부문에서는 ▲인증중고차 EQ & TEV 전시장 부문 1위 '용답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비롯해 ▲2위 수원 인증중고차 전시장 ▲3위 수원권선 인증중고차 전시장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고객만족 쇼룸 2위 '성남전시장' ▲EQ & TEV 신차전시장 3위 '용산전시장' ▲세일즈 컨설턴트 챔피언 리그 3위 '삼성전시장 김태영 상무' ▲법인 세일즈 컨설턴트 3위 '성남전시장 유순화 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비스 부문에서도 ▲서비스 리셉션 팀 1위 '삼성 서비스센터' ▲테크니션 팀 1위 '성수 서비스센터' ▲고객만족 서비스센터 1위 '삼성 서비스센터'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서비스 전반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서비스 리셉션 팀 2위 'AMG 서울 서비스센터' ▲사고수리 팀 2위 '대전 서비스센터' ▲고객만족 서비스센터 2위 'AMG 서울 서비스센터' ▲액세서리 & 컬렉션 샵 2위 '성동 서비스센터' ▲디지털 운영 팀 2위 '율현 서비스센터' ▲테크니션 팀 3위 '논현 서비스센터'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 서비스 부문에서는 ▲AS 매니저 2위 'AMG 서울 서비스센터 남궁택 부장' ▲서비스 어드바이저(바디 & 페인트 부문) 2위 '성동 서비스센터 고명진 과장'이 각각 수상했다.

MBMK 렌터카 세일즈 컨설턴트 부문에서는 ▲삼성전시장 '탁용진 부장' ▲서초전시장 '김창수 부장' ▲강남전시장 '황인성 부장'이 차례로 수상하며 해당 부문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석권했다.

또한, MBFSK 부문에서는 ▲파이낸스 인증 세일즈 컨설턴트 1위 '수원권선 인증중고차 전시장 신평철 부장' ▲2위 '수원권선 인증중고차 전시장 박성국 부장'이 수상하며, 금융 상품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성자동차 김마르코 대표는 "2024 메르세데스-벤츠 딜러 어워드 6관왕으로 한성자동차의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각 서비스 거점이 브랜드 신뢰가 일상적으로 쌓이는 공간이 되도록 고객의 목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지속적인 품질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사진/한성자동차
사진/한성자동차

 

♢타타대우모빌리티, '2025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 성료

타타대우모빌리티(사장 김태성)는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타타대우모빌리티 김태성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전국 87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협력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2006년부터 협력사를 초청해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파트너사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해왔으며, 2011년부터는 협력사 모임인 '타타대우모빌리티 협진회'의 정기총회를 함께 열어 사업 실적과 향후 계획, 중장기 개발 전략을 공유하며 동반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제품 개발 로드맵 공유, 품질 혁신 전략, 미래 모빌리티 산업 변화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중장기 비전이 공유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역별로 협진회 운영에 기여한 우수 회원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경인지역에서는 동일기계공업(대표 박장식), 충청·호남지역은 한엑스(대표 한성희), 영남지역은 케이비아이메탈(대표 팽현성)이 각각 우수 회원사로 선정됐다.

이어 진행된 벤더 컨퍼런스에서는 품질 향상, 기술 개발, 안정적 부품 공급 등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베스트 서플라이어' 부문 수상자는 ▲노루오토코팅(대표 김종우) ▲대산화스너(대표 김광철) ▲삼화(대표 이주영) ▲신우기전(대표 김대진) ▲아이텍(대표 한문성) ▲한국에어브레이크(대표 남영애)이며, '품질우수상'은 천지테크(대표 유충상), '공로상'은 대정(대표 신상형)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로상을 수상한 덤프 데크 생산 업체 ㈜대정 신상형 대표는 "타타대우모빌리티와의 협력은 단순한 공급을 넘어, 함께 성장해가는 동반자 관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으로 보답하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김태성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는 시기지만, 협력사 여러분과 함께 라면 어떤 도전도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환경 제품 개발과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품질 혁신은 타타대우모빌리티의 핵심 과제"라며 "이를 위해 협력사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정례적 소통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상생과 혁신을 동시에 이끌어갈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타타대우모빌리티
2025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타타대우모빌리티

 

♢GM한국사업장 고객센터, 22년 연속 KSQI 우수콜센터 선정

제너럴 모터스(이하 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이하 KSQI)'에서 22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을 기념해 최은영 GM 한국사업장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 본부장과 임직원들은 21일 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에서 우수 콜센터 선정을 축하하며 이와 같은 성과에 기여한 고생한 콜센터 관리자와 우수 상담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은영 본부장은 "GM 한국사업장의 22년 연속 우수 콜센터 선정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에 두고 끊임없이 노력해온 상담사들의 헌신과 GM의 고객 중심 철학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GM은 '고객 경험의 선도적 제공'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로 신뢰를 한층 더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해 2004년부터 시작된 KSQI 콜센터 조사는 국내 기업의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비대면 접점 채널인 콜센터의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평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5년에는 48개 산업 군, 33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00회 이상의 실제 상담 전화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신뢰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는 수신 여건, 고객맞이,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22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체 상담원의 60%가 3년 이상의 경력을 갖춰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뛰어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불만을 서비스, 판매 등 해당 사업 부서에 빠르게 전달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뛰어난 상담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매월 상담사별 모니터링을 강화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 상담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실시하고 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상담내역을 분석하고 지원하는 한편, 고객센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해피콜을 실시해 고객센터의 소비자 만족도를 매월 평가하여 반영하고 있다.

더불어, 고객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카카오톡에서 한국지엠고객센터 채널 검색), 유튜브, 홈페이지 상담 등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유튜브를 통해 차량 사용법, 기능 활용법 등을 소개하는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인 '등대 서비스'는 약 1,110여 건의 영상을 업로드해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 약 530만 뷰를 달성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수입 프리미엄 제품 확대에 따른 쉐보레 오너 고객의 정비 서비스 편의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쉐보레 정비예약 전담 콜센터'(1600-0992)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애프터 마켓 부품 및 서비스 브랜드인 '에이씨델코(ACDelco)' 전담 콜센터(080-800-2880), 온스타 콜센터(080-3000-5000), 캐딜락 고객센터(080-800-1228)도 운영하는 등 GM 산하 개별 브랜드별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브랜드별 맞춤화·개인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2025년 KSQI 우수콜센터 선정 기념 이벤트에 참석해 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 직원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최은영 GM 한국사업장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 본부장(우)과 박이원 GM 한국사업장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 상무(좌). 사진/GM 한국사업장
2025년 KSQI 우수콜센터 선정 기념 이벤트에 참석해 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 직원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최은영 GM 한국사업장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 본부장(우)과 박이원 GM 한국사업장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 상무(좌). 사진/GM 한국사업장

 

♢현대자동차·기아 '2025 발명의 날' 행사 개최

현대자동차·기아가 21일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우수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내 특허 경연대회인 '2025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발명의 날 행사는 현대차·기아 연구원들의 우수 신기술 발명 출원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미래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연구개발 지식 재산권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는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 발명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우수 특허 출원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허청창 표창은 최근 10년간 최고 등급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AVP개발전략실 차동은 책임연구원에게 수여됐다. 차동은 책임연구원은 모빌리티와 거주 공간을 연결하는 기술 등 총 15건의 우수 특허를 출원해 미래 핵심 기술 확보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작년 사내에서 출원된 발명 특허와 프로젝트 약 3,000건을 엄격히 평가해 ▲실적 보상 2건 ▲우수 특허 8건 ▲우수 i-LAB 2건 등을 각각 선정했다.

실적 보상은 현대차·기아 제품에 적용된 등록 특허 중 상품성, 성능 등 차량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특허 출원자를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의 전·후진 회피 조향 제어 기술(서길원 책임연구원) ▲배터리 셀 카트리지 및 배터리 모듈 조립체(최준석 책임연구원) 등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시상대에 올랐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의 회피 조향 제어 기술'은 차량이 주차 공간 내 진입이 어렵거나 장애물로 인해 출차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변 차량 또는 장애물을 인식해 회피 조향각을 제어한다. 2019년부터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돼 원격 주차 시스템의 상품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배터리 셀 카트리지 및 배터리 모듈 조립체' 기술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카트리지 소재 및 구조를 개선해 기존 배터리 시스템 대비 출력 성능 및 냉각 성능을 향상시킨 기술이다. 2019년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지속 확대 적용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특허성, 기술 개발 선행도,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최우수상 2건,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을 우수 특허로 시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모터, 인버터 일체형 냉각 구조(이감천 책임연구원) ▲배터리 건강 상태 정밀 진단 및 사용자 표출 시스템(이우주 책임연구원)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모터, 인버터 일체형 냉각 구조' 기술은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의 동력 시스템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출력, 무게, 안정성 등을 만족시키는 기술이며, '배터리 건강 상태 정밀 진단 및 사용자 표출 시스템'은 배터리 진단 및 제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고 고객 맞춤형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현대차·기아는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내 발명자, 특허 담당자, 전문 특허사무소와 함께 유망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i-LAB(Intellectual Property - Innovation/Invention/Idea Laboratory)'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대차·기아는 작년 운영된 총 150여 건의 i-LAB 활동 중 우수 특허 건수, 특허 정보 제공, 전략 연계 방향성 등을 평가해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 ▲자율주행·자율주차 인지 기술 개발 등 최우수상 2건도 시상했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 프로젝트는 총 52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미래 꿈의 배터리로 일컬어지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한 핵심 역량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2010년부터 매년 발명의 날을 기념하는 현대차·기아는 창의적인 연구개발과 특허 활동을 적극 장려해 기술을 특허로 전환하고, 사업화와 수출 성과로 연결한 모범적 사례"라며 "현대차·기아가 보여준 선제적 특허 전략과 기업문화가 우리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희원 사장은 "올해 발명의 날은 특허청과 함께 자동차 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는 행보라고 생각한다"며 "연구원들이 열정과 자신감으로 끊임없이 시대에 맞는 연구와 발명을 이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자율주행, 배터리, 연료전지와 같이 미래 사업 전략 방향성과 연계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등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2025 발명의 날’ 행사에서 김완기 특허청장(둘째 줄 가운데 왼쪽)과 현대차·기아 R&D본부 양희원 사장(둘째 줄 가운데 오른쪽)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기아 ‘2025 발명의 날’ 행사에서 김완기 특허청장(둘째 줄 가운데 왼쪽)과 현대차·기아 R&D본부 양희원 사장(둘째 줄 가운데 오른쪽)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로 '디 에어 하우스' 연속 참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 이상훈)는 오는 23~25일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에서 열리는 '디 에어 하우스(The Air House)' 뮤직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참가한다고 밝혔다.

'디 에어 하우스'는 자연 속에서 서브컬처 음악과 캠핑, F&B,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2024년에는 약 2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상징하는 감성 축제로 자리 잡았다. 

한국타이어는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DRIVE)'를 통해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드라이브'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이 강조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의 핵심 중 하나인 브랜드 경험을 예술, 음악, 패션, F&B 등 다양한 영역과 결합해 제공해 왔다.

이번에도 타이어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MZ세대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에 걸맞게, 브랜드 감성과 철학은 물론 미래 지향적 모빌리티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장 내 부스에서는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특히, 신제품 올시즌 타이어 '다이나프로 HP3(Dynapro HP3)'와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Dynapro HPX)'를 전시하고, 해당 제품이 장착된 SUV 차량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이 타이어 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부스는 '다이나프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카모플라주 패턴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자연 속 캠핑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부스 내에서는 타이어를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인 '타이어 볼링'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브랜드를 보다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에도 '드라이브' 부스를 통해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출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선보였다. 해당 브랜드의 제품이 장착된 전기차와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하며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디 에어 하우스 부스 이미지.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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