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하나금융그룹이 6월 12~15일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KPGA와 JGTO가 공동 주관하며 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은 2억6000만원이다.

한일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국가 간 자존심 대결을 펼치며, 우승자에게는 양국 투어 2년 시드권이 주어진다. 하나금융 소속 함정우, 김백준과 일본의 오기소 타카시, 쇼겐지 타츠노리 등이 주요 주자다.

대회장은 ‘한국의 페블비치’로 불리는 링크스 코스 더헤븐 컨트리클럽. 까다로운 사우스코스 5~7번 홀이 승부처다.

하나금융은 컷탈락 지원금(70만원)과 셔틀, 통역, 연습장 등 세심한 지원을 제공하며 참가 선수들과 함께 최대 2억5600만 원 규모의 지역 기부 캠페인도 펼친다.

관람객을 위한 스탬프 투어, 스크래치 복권, 경품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돼 골프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