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3000억 시대 열며 사회공헌도 ‘리딩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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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3000억 시대 열며 사회공헌도 ‘리딩뱅크’
  • 박수영 기자
  • 승인 2025.05.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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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행권 사회공헌 역대 최대..신한, 사회공헌 총액 3017억원
온누리부터 커리어온까지 지역·서민·청년 지원에 집중 투자

[프레스나인] 신한은행이 사회공헌에서도 ‘리딩뱅크’의 위상을 입증했다. 지난해 국내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신한은행은 단일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3000억원을 넘어섰다.

은행연합회가 지난 29일 발표한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 총액은 1조89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8% 증가했다. 신한은행은 이 중 3017억원을 집행하며 전체 은행 중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상생가게 지원, 온누리상품권 기부, 금융교육 등 실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사회공헌을 확대했다. 상생가게 사업을 통해 1만2121명을 지원했으며 추석 명절에는 취약계층에 1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부문에 2174억원을 투입해 전체 집행액의 약 72%를 차지했다. 서민금융에는 667억원, 학술·교육 88억원, 환경과 글로벌 분야에는 각각 29억원씩을 집행하며 균형 있는 구조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과의 협업도 활발히 진행됐다. 재단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지원, 디지털 소외계층 프로그램 등을 통해 포용적 금융 실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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