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Pharm]롯데바이오로직스, '월드 ADC 아시아-바이오 USA' 참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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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Pharm]롯데바이오로직스, '월드 ADC 아시아-바이오 USA' 참가 外
  • 임한솔 기자
  • 승인 2025.05.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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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롯데바이오로직스, '월드 ADC 아시아-바이오 USA' 참가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박제임스)는 오는 6월 인천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국제 바이오 행사에 연이어 참가하며 글로벌 CDMO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린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되는 ‘월드 ADC 아시아 서밋(World ADC Asia Summit)’을 시작으로, 같은 달 16일부터 19일(미국 현지 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 이하 바이오 USA)’에도 참가한다.

‘월드 ADC 아시아’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대표 항체약물접합체(ADC) 행사다. ADC에 관심있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개발 및 생산과 관련한 최신 연구와 기술 동향을 논의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아시아권 잠재 고객사와의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을 모색하고 글로벌 CDMO로서의 입지도 굳건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지난 1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ADC 플랫폼 솔루플렉스 링크(SoluFlex Link)를 공개한 바 있다. 이후 4월에는 아시아 소재 바이오 기업과 ADC 임상시험용 후보 물질 생산 계약도 체결하는 등 시장 내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바이오 USA’는 매년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제약 전시회로, 전 세계 바이오·제약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

단독 전시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회사 소개가 진행될 예정이며, 부스 뒤편에 마련된 ‘프라이빗 미팅룸’은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 벤처들과의 긴밀한 파트너링 논의는 물론 방문객들과의 만남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 내 ADC 생산 시설의 본격 가동과 함께 2027년 상업 생산 예정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리적 이점인 ‘듀얼 사이트(Dual Site) 홍보로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ADC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 신규 건설 중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의 품질 경쟁력을 강조하는 등 글로벌 CDMO로서의 차별화된 역량을 알릴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와 송도 바이오 캠퍼스의 시너지에 기반한 구체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전 세계 다양한 잠재 고객사에 제시할 것”이라며 “국제 바이오 행사에서 적극적인 파트너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롯데바이오로직스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부스.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부스.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제3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 개막…韓 바둑 미래 한자리에

조아제약은 제3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이 지난 2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개막했다고 30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 송현창 전무를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한국프로기사협회장, 홍민표 국가대표팀 감독 등 바둑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루키바둑 영웅전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팀리그로 운영됐던 '루키바둑리그'를 토너먼트 방식의 개인전으로 전환한 신예 바둑대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신예 기사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기사들과 맞붙을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선수 육성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예선에는 2006년 이후 출생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43명과 아마추어 선수 8명 등 총 51명이 출전해 본선 진출권 7장을 두고 29일과 30일 양일간 대국을 벌인다.

초대 우승자 김은지 9단과 신예기전 2관왕 조상연 4단, 스미레 4단 등도 예선에 출전하여 한층 더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1기 대회에서는 김은지 5단(당시)이 권효진 6단(당시)을 꺾고 여자기사 최초로 혼성 신예대회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2기에서는 한국 바둑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한우진 9단이 정상에 올랐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아제약 루키바둑 영웅전을 통해 다수의 유망주들이 경쟁력을 갖춘 프로기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바둑의 발전에 힘을 보태며, 본연의 사업인 좋은 약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아제약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3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의 우승 상금은 1천만 원, 준우승 상금은 4백만 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사진/조아제약
사진/조아제약

◇GC녹십자웰빙, 기능의학 ‘7 Core’ 심포지엄 개최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24일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7 Core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웰빙의 대표 품목인 태반주사 ‘라이넥주’를 비롯하여 면역 기능 향상 주사 ‘싸이모신알파원 주사’, 장 점막 재생 효과가 있는 고농도 L-글루타민 주사 등을 중심으로 7 Core 中 ‘면역, 에너지, 소화기 Core 맞춰 최신 지견과 치료법을 공유하였다.

특히 ‘기능의학연구회’ 소속 의료진이 연자로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세부 발표는 박춘묵 좌장 외 3명의 연자로 구성되었다. 먼저, ▲ 에너지 Core ‘만성피로 환자 맞춤형 영양치료_미토콘드리아 & 부신 기능’ (GC녹십자아이메드 이상훈 과장) ▲ 소화기 Core ‘5R Program 적용_Remove 단계의 중요성 및 노하우 공유’ (차움 서은경 교수) ▲ 면역 Core ‘면역 치료 최신 지견 및 Solution Update’ (차움 이윤경 교수) 이며, 좌장으로는 ‘기능의학연구회’ 회장인 더맑은클리닉 박춘묵 원장이 심포지엄을 진행하였다.

GC녹십자웰빙 IP본부 한정엽 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GC녹십자웰빙 제품의 우수성과 기능의학의 최신 지견 및 치료 Know-how를 국내 의료진에게 알릴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 며, “앞으로도 라이넥, 이뮨알파원주, 디펩티벤주 등의 영양주사 제품을 중심으로 영양치료의 중요성과 효과를 알리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 고 전했다.

(왼쪽부터) GC녹십자웰빙 연구개발본부 김재원 본부장, GC녹십자아이메드 이상훈 과장, 차움 이윤경 교수, 차움 서은경 교수, 더맑은클리닉 박춘묵 원장, GC녹십자웰빙 경영기획실 오상수 실장, GC녹십자웰빙 IP본부 한정엽 본부장. 사진/GC녹십자웰빙
(왼쪽부터) GC녹십자웰빙 연구개발본부 김재원 본부장, GC녹십자아이메드 이상훈 과장, 차움 이윤경 교수, 차움 서은경 교수, 더맑은클리닉 박춘묵 원장, GC녹십자웰빙 경영기획실 오상수 실장, GC녹십자웰빙 IP본부 한정엽 본부장. 사진/GC녹십자웰빙

◇휴메딕스, HA필러 시술 강연 높은 관심 속 ‘성료’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29일 ‘E.L.I.T.E.’(Elravie Leading Innovators in Treatment & Expertise) 핸즈온 세미나’를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E.L.I.T.E. 세미나’는 휴메딕스의 HA필러 제품 ‘엘라비에 프리미어’에 대한 이해도 및 숙련도가 높은 전문가를 초대해 시술 방법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번 첫 E.L.I.T.E. 세미나는 뷰티바성형외과 김은연 대표원장을 연자로 초대했다.

세미나 주제는 ‘틈새 미용 조명: 미세 부위를 위한 정교한 필러 테크닉(Spotlight on Niche Aesthetics: Precision Filler Technique for Trending Micro Areas)’로 전국 20여 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김 원장은 일반적인 필러 시술이 아닌 최근 주목 받는 미세 부위 시술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어깨, 요정귀, 쌍커풀 등 미세하고 민감한 부위에 필러를 적용하는 고난이도 기술을 소개했다. 각 부위별 해부학적 이해와 필러 선택 기준, 시술 시 주의사항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상 기술을 전했다.

특히, 현장에서 시술을 시연하며 핵심 노하우를 설명하는 ‘핸즈온 라이브 세션’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 원장은 직접 시술을 시연하며 각 시술 단계마다 핵심 비법을 설명했다.

김 원장은 강연 중 “엘라비에 필러는 고순도 무균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다”며 “예측 가능한 결과와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E.L.I.T.E. 세미나는 필러 시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짚고 고도화된 기술을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안전하고 혁신적인 필러 시술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메딕스는 앞으로 E.L.I.T.E. 세미나를 더욱 다양한 주제의 정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진/휴메딕스
사진/휴메딕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 대상 만성질환 특강 진행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는 '건강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송도 사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사내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만성질환은 오래 지속되거나 차도가 늦은 질병을 말하여 대표적으로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만성호흡기 질환 등이 만성질환에 속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해 임직원들이 만성질환에 대해 예방, 관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본 행사를 개최했다. 

강사는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 사내에 개원한 부속의원 홍혁기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맡았으며, 홍혁기 전문의는 특강을 통해 심혈관 질환과 연관 있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대한 질환 소개 및 예방, 관리법을 다루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직원 스스로가 몸과 마음의 건강에 대해 자각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 경영'에 지속 힘써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12월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건강친화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최근 사내 부속의원과 약국을 개원해 사내에서 응급 진료 및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고 임직원 금연 캠페인과 체지방 감소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임직원 건강 관리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피플팀장 강대성 상무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복지가 지속 가능한 기업의 핵심 가치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임직원들의 정신 건강은 물론 신체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 진행함으로써 건강 친화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안국문화재단, 2025년도 AG신진작가대상 시상식 개최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AG갤러리에서 지난 28일 '2025년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의 최종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올해로 8년차를 맞이했다. 특히 신진작가는 젊은 작가라는 통념적인 등식에서 벗어나 나이 제한이 없으며, 블라인드 토론 심사라는 파격적인 형식의 심사방식을 통해 보통 공모전들과 차별화 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매년 선정된 작가들을 중심으로 멤버십을 운영하며, 작가컨설팅으로 신진작가 발굴 육성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모든 신진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중요한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총 438명의 지원자 중에서 3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6명의 최종 입상자를 선정했으며, 대상에는 김기태 작가, 최우수상에 김형욱 작가, 우수상에 유아영, 장현호, 한동국, 황정현 작가를 선정했다. 부상으로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200만원이 작품 매입상으로 주어진다.

예심에서는 심사위원장 김영호 중앙대 명예교수와 심사위원 김은지 홍익대 교수, 한의정 충북대 교수, 본심에서는 김영호(중앙대 명예교수) 심사위원장 배석하에 하계훈 양평군립미술관장, 류지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운영부장 등이 참여했다.

심사위원 양평군립미술관 하계훈 관장은 "전반적으로 우수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선정됐고, 향후 선정작가들의 약진을 뒷받침해 나가는 후원 프로그램의 개발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인 김기태 작가는 "화가 나고 억울한 사회의 사건들을 보고 작업을 시작하게 됐고, 그런 감정을 동화 형식으로 표현했다"면서 "신진작가로써 힘든 여정이 있었지만 이번 상이 저에게는 제 이야기에 공감해주는 것처럼 느껴져 감동했다. 격려로 생각하고 인정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옳고 그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김형욱, 김기태, 장현호, 한동국, 황정현, 유아영 작가. 사진/안국약품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김형욱, 김기태, 장현호, 한동국, 황정현, 유아영 작가. 사진/안국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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