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뷰티 브랜드 ‘아이스트 루체니아’ 론칭...15조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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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뷰티 브랜드 ‘아이스트 루체니아’ 론칭...15조 시장 공략
  • 임한솔 기자
  • 승인 2025.06.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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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샤인’과 ‘하이-핏’, 2가지 고기능성 디바이스 출시
병원급 미용 의료기기 기술 그대로 화장품과 접목해 ‘기술과 감성의 균형’ 확보
2023년 15조원, 2032년까지 연평균 12% 이상 성장하는 44조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

[프레스나인] 글로벌 바이오 기업 한국비엔씨(대표 최완규)는 프리미엄 홈 뷰티 브랜드 ‘아이스트 루체니아(LUCENIA)’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루체니아는 병원용 피부 의료기기 기술력과 감각적인 화장품 사용자 경험을 결합한 차세대 홈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다.

루체니아는 한국비엔씨가 피부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한국비티비를 인수한 이후 선보이는 첫 B2C 브랜드다. 한국비티비의 병원용 피부 의료기기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피부 구조에 대한 정밀한 이해와 실사용자의 루틴 분석을 기반으로 ‘기술과 감성의 균형’을 효과적으로 맞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브랜드 론칭과 함께 ‘듀얼샤인’과 ‘하이-핏’ 두 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루체니아 듀얼샤인’은 RF(고주파), 레이저, 미세전류, EP, LED 등 5가지 핵심 기술과 피부는 물론 두피까지 동시에 케어할 수 있다.

‘루체니아 하이-핏’은 무제한 사용 가능한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중심으로, LDM, RF, EP 등 피부과 수준의 프리미엄 기술을 집약했다. 특허기술을 적용해 눈가, 볼, 턱선 등 피부 부위별로 조사 깊이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사용자 피부 상태에 맞춰 더욱 정밀한 리프팅 효과를 구현한다. 또한 ‘뷰티’, ‘엑서사이즈’, ‘프로’ 등 3가지 집중 케어 모드를 제공해 탄력, 윤곽, 광채, 진정, 모공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일상 속에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한국비엔씨의 코스메틱 브랜드 아이스트를 총괄하는 류남주 부사장은 “루체니아는 피부고민에 따라 바이오 기술과 더마 코스메틱 그리고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를 통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홈 뷰티 디바이스로, 단순한 기능을 모은 디바이스와 차별화돼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국내 시장 론칭과 함께 현재 협의중인 미국과 중국 시장에 3분기내 론칭해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K뷰티’와 ‘K디바이스’의 존재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마켓인사이트(Global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전 세계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23년 약 110억달러(약 15조원) 규모에서 2032년까지 연평균 12%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약 320억달러(약 4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고기능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 증가와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트렌드가 시장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비엔씨는 피부 탄력만을 연구해온 바이오 그룹으로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등 글로벌 메디컬 디바이스 제품을 비롯해, 화장품, 의료기기 및 홈 케어 뷰티 디바이스까지 포괄하는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을 완료하여 글로벌 시장 확장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한국비엔씨
사진/한국비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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