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Pharm]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바이오 USA 참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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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Pharm]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바이오 USA 참가 外
  • 김창원 기자
  • 승인 2025.06.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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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바이오 USA 참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오는 16~19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해 항체 기반 신약과 CDMO 사업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 USA에 4년 연속 대규모 단독부스로 참가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약 120㎡ 규모의 단독 부스를 통해 자사 핵심 파이프라인과 기술 역량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그룹 신약 개발을 주도하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 특히 R&D 전략을 이끄는 고상석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혁신신약연구원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연구 중인 신약후보물질 개발 협업을 위한 파트너링을 진두지휘한다. 회사가 보유한 항체 기반 핵심 기술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공동개발 플랫폼을 중심으로 주요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마이클 루퍼트 국제사업개발 총괄 디렉터, 줄리앙 레아 상업 총괄 디렉터 등 글로벌 사업개발 핵심 인력이 동행한다. 회사가 개발 중인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 기술이전 미팅과 고형암을 타깃으로 한 PBP1710의 소개를 중점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관련 미팅도 예정돼 있다. 최근 중국 CDMO 기업이 생산한 항체의약품을 제한하는 생물보안법이 재추진됨에 따라 가격경쟁력과 글로벌 생산규모를 갖춘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에게는 절호의 사업기회가 될 전망이다. 중국 기업의 단가와 미국 기업의 품질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회사의 장점을 내세워 대규모 트랙레코드를 달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회장은 “바이오 USA는 미국 시장에 회사를 각인시키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기업의 각축장으로 항체신약의 라이선스 아웃과 CDMO 수주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성사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개발 및 사업화 논의를 구체화하고 미국·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First-in-Class 항체신약과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R&D부터 임상, 생산, 상업화까지 통합 수행 가능한 풀밸류체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통해 실질적이고 유연한 기술협력 기회를 제공하며, 미국과 유럽 등 핵심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태극제약, 인천약사 팜페어서 피부질환·탈모 관련 일반약 선보여

태극제약은 '제10회 인천약사 팜페어'에 참가, 인천 지역 약사들과 만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약사 팜페어는 행사 10주년을 맞아 약 1,800명의 지역 약사 및 약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태극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 대표 제품인 기미 치료제 '도미나크림'을 비롯해 ▲상처, 수술, 화상 등으로 인한 흉터를 치료해주는 '벤트락스겔' ▲진통·소염 복합 성분으로 멍을 풀어주면서 부종과 통증 완화 작용이 있는 ‘벤트플라겔’ ▲탈모 치료에 도움을 주는 ‘미녹시딜 바이그루트액’ 등 피부질환 및 탈모 관련 일반의약품을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또한, 홍보 부스를 방문한 약사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태극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캠핑, 등산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에 ‘벤트락스겔’과 ‘벤트플라겔’이 상처와 흉터, 멍과 타박상과 같은 질환 치료에 솔루션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약국가와의 접점을 넓혀 소비자들이 쉽게 태극제약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태극제약
사진/태극제약

 

♢동아제약, 마그랑비 '피돌샷액'·'피돌렉스 연질캡슐'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피돌산 마그네슘을 함유한 복합제제 마그랑비 '피돌샷액’과 '피돌렉스연질캡슐'을 동시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피돌산 마그네슘은 킬레이트 구조(Chelate Form)의 유기염 마그네슘으로 타 무기염, 유기염 마그네슘 대비 우수한 체내 흡수율 및 생체 이용율이 특징이다. 또한, 뇌혈관 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통한 마그네슘 수송 향상에 효과적이며 두통, 편두통 감소에 효과가 있어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의약품 성분으로 널리 사용된다.

액상형태인 마그랑비피돌샷액은 1병에 피돌산 마그네슘 3462. 5mg(마그네슘으로서 300mg)을 함유했다. 비타민B 3종과 타우린을 함유해 육체피로, 체력 저하,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근육경련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액상으로 빠른 흡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1일 20mL 1병 복용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연질캡슐형태인 마그랑비피돌렉스연질캡슐은 유기염 마그네슘 2종(△피돌산 마그네슘 △아스파르트산마그네슘)과 무기염 마그네슘(△산화마그네슘) 포함한 3종 마그네슘에 비타민B 5종, 비타민E, 감마오리자놀 등 7종의 비타민‧미네랄까지 총 10종 복합 성분 함유로 신경통·근육통·관절통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피돌산 마그네슘과 비타민B1을 포함하는 조성물(두 가지 이상의 물질을 일정 비율로 혼합한 물질)은 국내 특허 출원하여 효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1일 2캡슐 복용으로 1일 마그네슘 권장량 이상을 충족할 수 있다.

동아제약 마그랑비 피돌샷액과 피돌렉스연질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마그네슘 복용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흡수율이 다른 피돌산 마그네슘 복합제를 기반으로 마그랑비라는 브랜드가 OTC 마그네슘 복합제 시장 내 최적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동아제약
사진/동아제약

 

♢휴온스엔, '큐텐재팬'에 비타민 입점…일본 시장 진출

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최근 일본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재팬(Qoo10.jp)'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큐텐재팬은 ‘이베이재팬(eBay Japan)’이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일본 4대 오픈 마켓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휴온스엔은 큐텐재팬에 비타민 브랜드 대표 제품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휴온스엔은 큐텐재팬 입점 초기 판매 라인업으로 총 9개 제품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메리트C' 4종인 ▲메리트C산 2,000mg ▲메리트C산 3,000mg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 ▲메리트C 멀티 비타민 미네랄 구미를 비롯해 ▲화이트 글루타치온 250 ▲탱탱 엘라스틴 콜라겐 ▲아르기닌 파워 6000 ▲내 변에 반하나 ▲이너셋 허니부쉬 스킨솔루션 등이 큐텐재팬에 입점한다. 

휴온스엔은 일본 현지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신규 고객 확보 및 브랜드 호감도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휴온스엔 관계자는 “큐텐재팬을 통해 일본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 접근성을 높여 신규 고객 확대를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제품력과 경쟁력을 강조해 플랫폼 내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다변화와 매출 확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엔은 지난 5월 휴온스 건강기능식품사업부를 휴온스푸디언스와 분할합병하며 새롭게 출범한 휴온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통합 법인이다. 연구개발(R&D)부터 생산, 유통, 마케팅까지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올인원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진/휴온스엔
사진/휴온스엔

 

♢인바이츠생태계, 울산 스마트시티에 '인바이츠 루프' 본격 도입

인바이츠생태계(의장 신용규)는 울산광역시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참여, 핵심 AI 헬스케어 기술 플랫폼인 '인바이츠 루프(Invites Loop)'를 국내 최초로 도시 단위에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는 '체감형 스마트 헬스케어' 고도화를 위해 인바이츠생태계 구성기업인 헬스커넥트㈜의 협력 제안에 공식적으로 동의했다. 이에 따라 인바이츠생태계의 헬스케어 시스템을 기존 사업에 애드온(add-on) 방식으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인바이츠 루프'는 단순한 건강측정을 넘어, 질병 예측 → 행동가이드 → 실천 → 피드백으로 이어지는 AI 기반 순환형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로,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5만 명 이상의 헬스케어 빅데이터와 AI 헬스케어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구축한 개인 맞춤형 생애 전(全)주기 통합관리 시스템이다. 

인바이츠생태계는 인바이츠 루프와 오프라인 헬스케어 인프라들의 연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의 경계 없이 헬스케어의 전 주기 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울산광역시 시민들은 스마트 건강체크 부스, 모바일 앱, 커뮤니티 기반 건강 코칭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AI 기반 맞춤형 실천 가이드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복지관 등 생활공간에 설치된 측정장비를 활용해 건강 정보를 수집하고, 위험군 탐지와 행동 수정까지 이어지는 '인바이츠 루프'가 생활 속에서 구현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울산광역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울산형 스마트 헬스케어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전략적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인바이츠 생태계의 데이터 기반 정밀 헬스케어 기술이 시민 건강수명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바이츠생태계 관계자는 "울산 프로젝트는 '인바이츠 루프'의 실증과 확산의 기점"이라며, "스마트 도시 인프라와 디지털 헬스케어가 통합된 모델을 구축해, 제주와 괌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올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내년인 2026년에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인바이츠생태계
사진/인바이츠생태계

 

♢이니바이오,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 태국 론칭 심포지엄 성료

이니바이오(대표 이기세, 조익환)는 지난 9일 태국 방콕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inibo)'의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니보의 태국 시장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주요 태국 대학병원 의료진과 저명한 현지 KOL 등 약 240여 명의 의사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니보의 제품 경쟁력, 보툴리눔 톡신의 주요 선택 기준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심포지엄의 성과를 반영하듯 사전 제품 발주가 예상 대비 2배에 이를 정도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니바이오는 앞으로 B2B 마케팅 뿐만 아니라, 현지 유명 셀럽인 Khun Mint Chalida를 이니보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온라인 숏폼 제작, SNS 홍보 등 현지화된 다양한 B2C 마케팅 활동도 동시에 전개하여 현지의 높은 미용의료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니바이오는 2023년 이미 태국 현지의 유통 파트너사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업은 태국에서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회사로, Lypolysis(지방분해) 및 mesotherapy(스킨케어) 분야의 유통 강자이다. 이번 허가를 통해 해당 파트너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존 제품군과 이니바이오의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와의 공동판매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니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중국 신약허가신청(NDA)제출과 브라질 Anvisa의 GMP 인증까지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태국 정식 론칭을 진행했다”며 “이니바이오는 앞으로 해당 국가에서의 사업 확장과 더불어 글로벌 전체 시장의 넘버원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국가 맞춤형 진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니바이오는 본 론칭을 시작으로 브라질, 페루, 쿠웨이트 등 기존 계약 국가들의 연내 시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니바이오는 설립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대륙별 거점형 국가를 타깃하여 시장 진출을 추진했다. 태국 시장 론칭을 완료한 만큼, 연내 브라질의 글로벌 정식 제품 시판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며, 생산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만큼 신규 국가 계약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좌측에서 5번째)Khun Mint Chalida(쿤 민 촐리다) 이니보 태국 앰버서더/ 배우, (우측에서 2번째)Chutima Atsaniradakorn(츄티마 앗싸니라다꼰) Edencolors CEO(에덴커러스) 대표, (우측에서 1번째) 이기세 이니바이오 대표. 사진/이니바이오
(좌측에서 5번째)Khun Mint Chalida(쿤 민 촐리다) 이니보 태국 앰버서더/ 배우, (우측에서 2번째)Chutima Atsaniradakorn(츄티마 앗싸니라다꼰) Edencolors CEO(에덴커러스) 대표, (우측에서 1번째) 이기세 이니바이오 대표. 사진/이니바이오

 

♢대원제약, 짜 먹는 멀미약 '차잘타액' 출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짜 먹는 멀미약  신제품 '차잘타액(이하 차잘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차잘타는 항히스타민제인 디멘히드리네이트와 비타민 B6계열인 피리독신염산염이 함유되어 있어, 중추성 구토 경로를 억제하고 멀미에 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 등 증상 예방 및 완화에 효과가 있다.

특히, 대원제약의 시럽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액상 타입의 파우치 제형으로 개발됐으며, 자동차는 물론 비행기나 기차, 선박 등 장거리 교통수단을 이용한 장시간 이동 시에도 휴대와 복용이 용이하다.

또한, 색소와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아 어린이는 물론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으며, 은은한 포도향을 더해 어린이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차잘타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과 명절 귀성길 등 장거리 이동이 많은 시기에 멀미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여행 상비약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잘타는 일반의약품으로, 별도의 처방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진/대원제약
사진/대원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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