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Asset] 'TIMEFOLIO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 ETF, 1년간 53% 상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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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Asset] 'TIMEFOLIO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 ETF, 1년간 53% 상승 外
  • 김보관 기자
  • 승인 2025.06.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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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TIMEFOLIO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 ETF, 1년간 53% 상승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TIMEFOLIO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1년간 53% 상승했다고 16일 전했다. 

글로벌방위산업은 지정학적 긴장 고조 및 유럽 주요국의 재무장 움직임이 강화되며, 중장기적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럽 증시는 최근 잇따른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독일·프랑스를 중심으로 국방비 지출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NATO 사무총장이 밝힌 'GDP 5% 국방예산 증액' 논의와 함께 유럽 내 주요 방산기업의 수주 확대와 실적 개선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격화되며 중동 지역의 지정학 리스크가 다시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사태는 기존의 유럽 중심 국방 재편 흐름에 더해, 전 지구적 방산 수요의 분산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며 'TIMEFOLIO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가 보유한 미국·유럽·한국 방산 기업들의 전략적 가치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TIMEFOLIO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는 유럽, 미국과 한국의 핵심 방산 및 우주산업 기업들을 선별해 집중 투자하며 전통 방위산업에서 민간 우주 기술까지 확장된 테마 접근 방식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인메탈(Rheinmetall), 탈레스(Thales), GE 에어로스페이스, 에어버스(Airbus) 등 유럽·미국 대표 방산기업의 강세가 ETF 성과를 견인하며 글로벌 방산 섹터 강세를 대표하는 ETF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ETF를 운용하는 배현주 매니저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우주 인프라 투자 확대, 방산의 기술혁신 트렌드까지 맞물리며 방산과 우주테크 산업은 장기적인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TIMEFOLIO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는 지정학 리스크에 단순히 의존하는 것이 아닌 기술 발전을 주도하는 기업을 편입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운용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20일 라인메탈이 Euro Stoxx 50 지수에 새롭게 편입되고 미국 트럼프 정부가 발표한 240조 규모의 우주 기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골든돔 프로젝트를 발표한 만큼 앞으로도 우주와 방위산업은 지금 시점에 가장 주목해야 할 글로벌 투자섹터다"고 말했다.

사진/타임폴리오자산운용
사진/타임폴리오자산운용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 ETF, 중국 축소 및 AI 인프라 비중 확대

NH-Amundi자산운용이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 ETF의 포트폴리오를 기업실적 전망에 따라 리밸런싱했다고 16일 전했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의 상장 후 세전 누적 수익률은 18.95%이다. 

해당 상품은 물리적 영역으로 확장된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AI 애플리케이션 등 AI 중에서도 핵심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최근 AI 관련주는 실적 전망에 따라 상이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 관세리스크 완화 이후 시장반등 분위기에서 이제는 종목별 차별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AI 기업에도 성장성뿐 아니라 수익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는 시황을 반영해 대폭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단행해 액티브ETF 운용의 묘를 살렸다. 상장된 지난 4월 22일 대비 6월 11일 기준 중국 비중은 10%p 축소해 약 18% 수준까지 떨어뜨렸다. 

투자하는 5개 하위테마별로 살펴보면 휴머노이드(로보틱스), 엣지디바이스, 자율주행, AI어플리케이션 등 4개 테마는 비중을 축소하고 AI 인프라 비중은 기존 17%에서 40%까지 대폭 늘렸다.

구체적으로는 실적가시성이 매우 높은 AI 데이터 수집과 처리에 관련된 기업의 비중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AI데이터센터 모듈과 솔루션 기업인 아스트라랩스(Astera Labs), 루멘텀(Lumentum), 네비우스(Nebius)뿐 아니라 데이터엔지니어링 기업 이노데이터(Innodata), 사이버보안 기업 Z스케일러(Zscaler) 등을 편입했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상장한 지 한달 반 밖에 되지 않았지만, 시장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AI 기업도 성장성뿐 아니라 수익성이 중요해진 만큼 더욱 면밀한 분석을 기반으로 장기수익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NH-Amundi자산운용
사진/NH-Amundi자산운용

◇'KODEX 금액티브 ETF', 오는 17일 신규 상장

삼성자산운용이 17일 'KODEX 금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 'KODEX 금액티브'는 국제 표준 금 현물에 투자하는 ETF 및 국제 금 관련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ETF다. 

런던 금 시장협회(LBMA)가 인증하는 국제 금 표준 시세를 따르기 때문에 지역 프리미엄으로 인한 손실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금 투자가 가능하다.

런던 금 시장은 세계 최대의 금 현물 시장이다. 세계 금 명목거래량의 약 50%가 LBMA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연속 거래가 이루어져 가격 투명성과 유동성이 보장된다. 

'KODEX 금액티브'는 LBMA가 인증한 국제 표준 기준으로 투자해 거래 가격의 투명성과 유동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매수 비용까지 줄였다.

지역 프리미엄에 따라 발생하는 거품 가격으로 인한 손실 걱정도 없다. 비표준 금 시장에서 투자할 경우 가격 불투명성, 거래 불안정성 등으로 최대 20%까지 괴리율이 발생할 수 있다. 그 결과 국제 표준 금 가격 대비 비싸게 매수하는 오류가 생길 수 있다. 'KODEX 금액티브'는 LBMA 국제 금 시세를 추종하는 ETF들에 투자해 괴리율로 인한 손실 발생 가능성을 없애고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한다.

또한 'KODEX 금액티브'는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하면서 다양한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일반계좌에서는 물론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최대 70%, 연금저축계좌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계좌에서 최대 100%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과세이연, 세액공제 등을 누릴 수 있는 절세계좌를 통해 적립식 장기투자에 최적화됐다.

이 상품의 총 보수는 연 0.3%다. 기존 금 현물 ETF 대비 약 40% 절감된 수준으로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 또한 크게 낮췄다. 연간 1000만원을 투자할 경우 기존 상품 대비 연간 2만원의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10년 장기투자 시 복리 효과를 고려하면 총 수수료 절감액은 더욱 커진다.

신현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제표준 금가격을 추종하는 투명하고 안정적인 금투자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김치 프리미엄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고 수수료까지 대폭 인하해 개인투자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글로벌 금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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