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신임 대표에 이용환 SK텔레콤 변화추진실 실장이 내정됐다. 이달 17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이용환 대표는 1991년 국무조정실 근무를 시작으로 2001년 정보통신부 장관 비서관, 미래전략팀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 SK네트웍스 정보통신유통사업전략담당으로 입사했다. 2010년 SK텔레콤 사업개발기획실장으로 이동했다. 지난해부터 변화추진실장을 맡았다.

이 대표는 전략기획, 재무 등 글로벌 신규 사업개발과 마케팅 사업분야를 두루 거쳤다.

SK인포섹 관계자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미래를 준비해 갈 것”이라면서 “신임 이용환 대표 체제에서 SK인포섹을 한층 더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