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개인사업자CB' 데이터 분석·컨설팅·판매 부수업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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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개인사업자CB' 데이터 분석·컨설팅·판매 부수업무로
  • 김현동 기자
  • 승인 2023.10.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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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CB) 본허가를 획득한 삼성카드가 개인사업자 신용상태 평가 결과를 개인사업자나 제3자에게 제공하고, 해당 데이터 분석과 컨설팅 업무를 부수업무로 취급한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 10일 금융위원회에 신규로 만든 개인사업자 신용상태에 대한 평가결과를 해당 개인사업자에게 제공하고, 개인사업자 신용정보를 가공한 정보를 해당 개인사업자나 제3자에게 제공하는 업무를 부수업무로 신고했다.

개인사업자 CB 업자로서 개인사업자 CB를 바탕으로 한 상품 제공을 부수업무로 취급한다는 것이다. 또한 개인사업자에 대한 신용정보와 그 밖의 정보를 기초로 하는 데이터 분석과 컨설팅 업무도 부수업무로 신고했다. 이와함께 개인사업자의 신용상태에 대한 평가와 위험관리 모형 개발과 판매 업무 등도 부수업무로 취급한다고 보고했다.

앞서 삼성카드는 지난 9월13일 개인사업자CB 본허가를 취득했다.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Credit Bureau)업은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인사업자에 대한 신용평가를 말한다. 개인사업자와 가맹점 데이터를 축적해둔 신용카드사 입장에서 상권 경쟁력과 매출실적 등을 결합해 개인사업자에 대한 정밀한 신용평가를 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올해 6월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취득하고, 지난 7월에는 데이터전문기관 본지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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