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부터 자산관리, 투자정보까지
[프레스나인] 미래에셋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이 업계 3위를 차지했다. 2위인 삼성증권과 근소한 차이로 역전을 코앞에 두고 있다.
'M-STOCK'은 트레이딩, 금융상품, 자산관리, 투자정보 등 여러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14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월간활성사용자수(MAU) 추정치 기준 국내 증권사 앱 3위는 미래에셋증권으로 225만1718만명을 기록했다.
1위는 키움증권(256만5810명), 2위는 삼성증권(228만300명)이다. 2위인 삼성증권과의 미래에셋증권의 격차는 2만8582명으로 크지 않다.
미래에셋증권의 'M-STOCK'은 보다 손쉬운 해외주식 매매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웰스테크 서비스(다이렉트인덱싱)는 미국주식 한정으로 나만의 맞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투자하는 솔루션을 통해 각각의 투자성향에 맞춘 AI비중추천 기능, 웰스테크 지수 등을 제공한다.
또 미국주식 호가주문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기존 국내주식 호가주문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호가주문 서비스를 미국주식 투자에도 적용하게끔 했다.
해외주식 오프라인 종목 온라인 주문접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프라인 주문만 가능한 호주, 미국OTC,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 등 일부 국가의 해외주식 종목에 대해 모바일을 통해 주문 접수가 가능하도록 주문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더불어 제공 중인 미국주식 옵션 매매 서비스는 적은 금액으로 방향성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며 보유 중인 미국주식 가격 하락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외 금융상품에 대한 기능도 잘 갖춰져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서비스 △브라질 국채 모바일 신청 서비스 △중개형 ISA 적립식 투자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자산관리를 위한 각종 플래너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M-STOCK'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는 물론이고 △절세플래너 △공모주투자플래너 △배당플래너 △이자소득플래너를 이용할 수 있다.
투자 정보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서는 △국내·해외주식 종목 요약 서비스 △해외국채 수익률 실시간 제공 △국내·해외주식 공시 요약 서비스 △해외주식 AI 공시 번역·요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편리한 이용 환경을 위해 홈 화면 및 전체메뉴를 개편하고 월간 투자 리포트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고객의 편의를 챙겼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모바일 채널 중심으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사용자 친화적인 MTS를 통해 투자자들이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능을 개선해 글로벌 투자에 최적화된 MTS를 제공해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MTS 전 영역에서 AI 활용 확대 및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며 "성공적인 대체거래소 도입과 연금차세대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투자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