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Abroad] 신한투자증권, 해외시장 강화 계획…현재 4개 법인 1개 사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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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Abroad] 신한투자증권, 해외시장 강화 계획…현재 4개 법인 1개 사무소 운영
  • 김보관 기자
  • 승인 2025.02.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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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법인, 지난해 MTS 신규 출시
인도네시아법인, '김치본드' 발행

[프레스나인]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하다.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 가운데 9개 증권사가 해외에 법인을 두고 있다. 

신한투자증권도 점차 영역을 넓혀나가는 중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특히 베트남법인과 인도네시아법인을 중점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총 4개 국가 4개 법인과 중국 상해 사무소 1개를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법인의 경우 지난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신규 출시해 현지화를 강화하는 중이다. 

인도네시아법인의 경우 현지 기업 자본조달을 위해 국내에서 '김치본드'를 발행한 바 있다.

중국 상해사무소는 본사 영업부서들과 연계해 현지 리서치 및 네트워크 확대 활동을 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현지에 제한된 투자기관들에게 제공되는 기회를 확보하기 어려움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현지 진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 구축 및 거래 관계 확보를 위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인 현지 딜 소싱 네트워크 확보를 목표로 할 방침이다.

또 차별화된 거래 선별 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양방향 셀다운 전략등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내 견고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해외법인의 현지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투자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사진/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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