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X스포츠] KB국민은행, 스포츠에 새긴 ESG 철학
상태바
[금융X스포츠] KB국민은행, 스포츠에 새긴 ESG 철학
  • 박수영 기자
  • 승인 2025.06.10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휠체어 농구·유소년 육성 등 비인기 종목 후원 지속
사격·농구단 운영부터 지역사회까지, 스포츠로 쌓는 사회적 가치

[프레스나인] KB국민은행이 ESG 가치를 반영한 스포츠 후원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확장하고 있다. 장애인 스포츠와 유소년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스포츠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휠체어 농구에 대한 장기 후원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4월 열린 제30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이 대회는 1995년 시작돼 장애인 스포츠 단일 종목으로는 처음으로 30회를 맞았고, 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매년 후원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장애인 스포츠 후원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ESG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현장에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휠체어 농구 외에도 여자프로농구(WKBL) 소속 ‘KB스타즈’와 국가대표급 사격단을 운영하고 있다. 두 스포츠단은 선수 육성과 지역 밀착형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농구단은 유소년 캠프와 지역 행사에도 활발히 참여 중이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ESG 기반 스포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유소년 육성, 지역 체육 활성화, ‘국민체력 100 캠페인’ 등 건강 증진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ESG 전략의 한 축으로 삼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