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키움증권과 손잡고 외화환전·송금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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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키움증권과 손잡고 외화환전·송금 서비스 제공
  • 박수영 기자
  • 승인 2025.07.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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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앱에서 환전 후 국민은행서 외화 수령 트래블카드·해외송금 서비스도 연동
외화 수령·송금 간편화로 증권 고객 공략 은행·증권 협업 통한 시너지 기대

[프레스나인] KB국민은행은 키움증권과 ‘은행·증권사 금융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증권 고객의 외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결제 및 송금 등 다양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7월 내 '외화 현찰지급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을 이용하는 고객은 키움증권 앱에서 주요 통화(▲USD ▲JPY ▲EUR 3종)를 환전 후, 간편하게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외화 현찰지급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공항 점포를 제외한 전국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키움증권 고객이 보유한 외화 계좌에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연결해 해외에서 여행 전용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키움증권 앱 내에 ‘KB국민은행 해외송금 서비스’를 추가해 외화를 보다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환주 국민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증권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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