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에 17.5억 법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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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에 17.5억 법률지원
  • 박수영 기자
  • 승인 2025.07.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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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 대상 무료 법률상담 및 법률구조
1997년부터 28년간 이어온 후원, 현재까지 총 493억원 규모·35만여명 지원

[프레스나인] 신한은행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 무료 법률구조 지원을 위해 후원금 17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1997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법률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총 493억원을 지원해 35만여명의 법률업무를 지원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에 법률상담과 소송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2023년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구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총 8734명에게 법률상담 및 1203명의 피해자에게는 실질적인 법률구조를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도 전세사기특별법이 2년 연장됨에 따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법률지원은 금융기관의 중요한 공적 역할 중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법률구조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적 상생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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