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자회사 SK네트웍스서비스(SKNS)가 이달 출시한 교통안전 토털 시스템 `세이프메이트(Safe Mate)`를 사용하면 누릴 수 있는 효과다. SKNS는 시스템 개발과 특허 출원을 마치고 이달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교통안전시설물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구성장치에 첨단 ICT를 적용해 u시티 조성 기반을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자전거·보행 중심의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성화하는 데 유용하다는 평가다.
중소·벤처기업과 협력도 강화했다. 시스템 기획단계에서부터 개발·제조까지 벤처기업협회 추천을 받은 기술창업자와 중소기업이 함께 했다. 시스템 생산과 유통도 각 지역 토착 중소기업이 전담케 해 지역 특성을 더 살리고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생태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SKNS 관계자는 “지역별 전문 중소기업이 참여해 제품 가격을 더욱 낮추고 품질 경쟁력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를 활용, 45개국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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